제목은 무언가 거창하고 어렵지만 깊은 지식이 없는 나로서 어려운 포스팅은 불가능 할것으로 보인다.–
맑시즘 하면 마스크스주의, 사회주의, 공산주의라는 생각이 들어 나같은 사람은 잘 알지도 못하는 상태인데도 거부감이 들고 자본주의를 무조건 비판만 하는 철학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즈음 이명박 정권의 다양한 정책에 많은 시민,단체들이 일어나고 있다. 예전처럼 대모하고 피터지는 싸움을 하지는 않지만 평화시위, 촛불시위 때로는 더 강한 무력시위까지 하는 모습을 나는 여러번 본 적이 있다.
촛불시위에 한번도 참여한적이 없지만, 또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냄비처럼 끓었다 식기때문에 또 다같이 뭉칠 기회를 하나 잡았구나. 라는 촛불시위에 대한 비판적인 생각만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맑시즘에 대해 호기심을 갖기시작하고 배우는 입장에서 촛불시위도 하나의 맑시즘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있다. 자본주의라 함은 흔히 시장경제라고 알고 있지만 정확히 말하면 시장경제 안에 여러 갈래중 자본주의가 있는것이라고 한다.
시장경제의 전제조건은 생산수단의 사적소유라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재화/서비스에 더해서 인간의 노동력까지가 상품으로 취급되는 것이다.
근데 불행히도 우리모두가 생산수단을 가질수는 없다. 이건희, 정몽구 회장님들 같은 소수가 생산수단을 독점하고 있는 시대에서 우리는 우리의 노동력을 하나의 상품으로 재화와 서비스처럼 팔고있는것이다.
그래서 생산수단을 가지고 있는 소수의 사람(자본가)에게 나의 노동력을 파는(노동자) 상품의 구매와 판매가 이루어 진다.
흔히 생산의 3요소라 하면 노동, 자본, 토지로 P=F(K,L,M) 이라는 수식으로 나타낼수 있는데
여기서 K가 바로 자본(캐피탈-독어에서 파생되어서 C가 아닌 K라고 들은것 같은데)
L이 바로 노동이다 . 자, 이식을 보면 알수 있듯이 생산하는데에는 자본이나 노동이나 똑같이 중요한데 왜 자본제공하는 경영자는 노동을 생산하는 노동자 위해 군림하려는것인가. 똑같이 상품을 창출하는데 왜 우리만 하루 10시간 이상씩 일해야 하느냐는 , 노동자들의 불만이 쌓일수 밖에 없었다.
이런 등등의 이유로 자본이 군림하는것이아닌 사회가 평등한 것을, 경영자와 노동자의 평등성을 주장한것이 간단히 말하는 사회주의라 할수있다.
하지만 맑시즘이 짙은 국가들이 하나둘씩 망하고, 사회가 많이 바뀌면서 맑시즘도 예전만큼 인기를 끌고 있지 않다. 예전에는 이런 얘기만 해도 쥐도새도모르게 목숨이 날아갈지도 몰랐다면 우리는 학교에서 맑시즘 관련 강의도 들을수 있을뿐더러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맑시즘포럼을 열고있다.
이는 사회가 많이 개방되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본주의가 각광을 받고 사회주의 국가들이 몰락하며 자연히 실리던 힘이 약해지면서 이제 우리가 공공연히 이야기해도 잡아갈만한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 아닐까.
물론 100년이 지난 지금 한물간 이론이라며 변하는 현실세계에 맞춰 이론도 변했지만
여전히 누군가 맑시즘을 공부하고있고, 누군가 여전히 관심을 갖고있는다면
고인물이 아니라 흐르는 물처럼 유동성있게 변하고 사회와 융합을 통해 우리가 좀더 가깝게 느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론이 될수있지 않을까?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게 하여 상품에 대한 긍정적인 입소문을 내게 하는 마케팅기법이다. 꿀벌이 윙윙거리는(buzz) 것처럼 소비자들이 상품에 대해 말하는 것을 마케팅으로 삼는 것으로, 입소문마케팅 또는 구전마케팅(word of mouth)이라고도 한다.
요렇게 나와있다. 그렇다..정말 구전은 중요하다. 하지만 그만큼 가장 어려운 마케팅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돈만 많다고 광고 빵빵 때려서 되는것도 아니고 제품이 많다고 막 뿌려도 막상 제품이 않좋으면 부정적인 입소문이 날수도 있으니… 제품에 대한 확신도 있어야 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도 있어야하고… 하지만 인터넷이 워낙 발달한 시대니까 요즘 이 버즈마케팅이 점점 중요해졌고 그만큼 활용도도 높아진것 같다.
정말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힘은 다른 어떤것들보다 큰 것같다.
이제겨우 아,, 이게 이런거구나 정도의 개념만 머릿속에 정리된것 같지만 오늘을 계기로 관심있던 분야에 대해 좀더 안것 같고 어디서 아는척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다.호호호
하지만, 이제는 버즈마케팅보다 인터넷을 통한 구전마케팅이 더 영향력있는것 같다.
참고로외국의 대표적인 CRM information 사이트에서 살짝 발최한 내용.
The advertiser reveals information about the product or service to only a few “knowing” people in the target audience. By purposely seeking out on-on-one conversations with those who heavily influence their peers, buzz marketers create a sophisticated word-of-mouth campaign where consumers are flattered to be included in the elite group of those “in the know” and willingly spread the word to their friends and colleagues.
Although buzz marketing is not new, Internet technology has changed the way it’s being used. Buzz campaigns are now being initiated in chat rooms, where marketing representatives assume an identity appropriate to their target audience and pitch their product. Personal Web logs (blogs) are another popular media for electronic buzz marketing campaigns; advertisers seek out authors of the “right kind of blog” and trade product or currency for promotion. Instant messaging (IM) applications are also being looked at as a vehicle for carrying out buzz marketing campaigns with either humans or IM bots doing the pitching. As with all buzz campaigns, the power of the IM model relies on the influence an individual has in an established small network — in this case, his buddy list.
첫인상이 너무 평범해 남달랐다. 세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회사의 임원. 비즈니스 슈트에 상대방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상상했던 것과는 달리, 너무나 편안하고 부드러운 중년의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전문성과 여성적인 리더십을 가져라.라는 말씀과 Your SWOT Analysis 를 해보라는 조언은 정말 깊이 새기고 싶었다.
꼭 나에대한 SWOT분석을 해서 매일 보며 내 약점과,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겠다!
참, 그가운데서도 특히 여성적인 리더십이란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여성리더십이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행동, 진실성있는 태도라고 하셨는데 이제는 카리스마있고, 강압적인 남성리더십이아니라 여성리더십이 더 각광을 받고 있는 시대라고 하셨다. 이 말씀을 해주시기 전부터 상무님의 말씀이나, 행동, 태도 같은 것들이 굉장히 겸손하시고 진실되어 보였는데 그것이 바로 여성리더십이었다!
두 번째. P&G 마케팅부 박정연씨
01학번이시라니…나와 4살 터울이신 굉장히 젊고 능력있으신 언니셨다. 휴학 한 번없이 달려오셨지만 워낙 타고난 배경도 있으신지라..나와는 약간 다른세계에 있으신분 같았다.
가장 좋았던 말은.
자신이 열심히 살았던 흔적들을 어떻게 자기가 짜임새 있게 표현하느냐.
똑똑한 열정을 가져라
(무조건 잘하겠다는게 아니라 어떻게 잘할수 있는지 smart하게 표현해라)
대담함과 적극성 + 예의바름과 겸손함
(겸손하면서 자신을 표현하는것이 중요하다. 잘난척은 금물.)
영어를 잘하는것과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법은 다르다.
내 강점이 무엇인지 파파팍 5개 말하기.
내 강점에 따라 나는 이런 일을 해왔다. 라고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놀때도 놀고 있음을 인지하고 그속에서도 내가 무엇을 배우는지 생각해라.
연애와 일 둘다 확실하게 해라. 그 일에 집중!!!!해라. 밍밍한 시간들을 버려라.
세 번째. (주)아모레퍼시픽 MC팀 이혜진씨
아모레퍼시픽이 설록차, 해피바스, 미장센까지 하는지는 몰랐다.. 이놈의 무식무식;;
마지막 특강을 해주신 이혜진씨도 나와 비슷한 연령대로 보이시는 놀라우신 외모의 소유자셨다(비싼 화장품을 마니 쓰셔서 그런가?^^;)
이분의 가장 감명깊었던 말씀은……….정말 두고두고 새겨두어야겠다.!
오철숙 상무님도 말씀해 주셨던 것이지만
Generalist 가 되어라!!!!!!!!!
의사, 변호사, 판사 될게 아니면 specialist 보단 Generalist가 되는 것이 기업에 더 이익을 주는 인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평소 내가 고민하던 부분이 조금 해결된것 같았다. 그리고 본인이 가고자 하는 업종을 결정해서 가리지 말고 일을 빨리 시작해라. 쓸데없는, 관련없는 경력은 기재하지 않는 것이 낫다. 경험없이, 목표없이, 대학원은 가지마라.(실제의 경험에서나오는 이야기라 너무 감사하고 뜻깊었다)
September 13, 2008 at 1:58 pm
· Filed under Time ·Tagged H&M, Japan
A security officer stands guard in front of H&M’s first Japan store in Tokyo’s Ginza shopping district Wednesday, Sept. 10, 2008 as workers give a finishing touch at the main entrance prior to its Saturday opening.
TOKYO) — H&M has arrived in Japan, seeking to woo a notoriously expensive consumer market with the same cheap prices for fashionable items that have made the Swedish retailer a hit in the U.S. and Europe.
Bargains like 299 yen ($2.80) jangling earrings, 5,490 yen ($51) high-heels and colorful 3,990 yen ($37) dresses line Hennes & Mauritz AB’s first Japan store, set to open Saturday. The store was shown to media earlier this week ahead of its opening.
The store is right in the heart of Tokyo’s glitzy Ginza shopping district, filled with upscale European designer boutiques like Chanel, Christian Dior and Giorgio Armani.
Nearby department stores sell relatively more affordable jewelry and clothing. But even those are marked easily 10 times the prices at H&M, widely known as a pioneer in cheap but chic fashion.
“Fashion and quality at the best prices. It’s the balance of those three different elements that we bring to the Japanese consumer,” Christine Edman, who heads H&M’s Japan operations, said Friday. “What’s trendy in New York and Paris is going to be trendy in Japan as well.”
H&M’s future is still uncertain in this nation where shoppers are extremely finicky and demand quality products and super-courteous service.
It faces plenty of competition from longtime local favorites with their girlish “kawaii,” or “cute,” look, such as the 109 building in Shibuya, which has grown into a Tokyo tourist spot. With the exception of Japanese who have lived or travel abroad, many have never heard of H&M.
But Hitomi Kimura, 28, who works for an investment bank and has frequented H&M in Europe and the U.S., can barely wait for one to open in Japan.
“I love it,” she said, adding she will spend more on a Max Mara or DKNY suit but not on casual fun clothes no one dreams of wearing next season.
While the Gap Inc. of the U.S. and its Japan equivalent Uniqlo are obviously cheap, with all its connotations of unfashionable crassness, H&M boasts trendy designs working women want, she said.
“If you are shopping at H&M, people think it’s cool that it’s cheap,” Kimura said in a telephone interview.
Besides the Gap, which set up shop in Japan in 1995, H&M faces competition from other foreign retailers such as Zara run by Inditex SA of Spain.
The new H&M store is on the same block as one of Zara’s 34 stores in Japan. Zara plans to boost that to about 40 by the end of the fiscal year.
H&M, Europe’s second-largest clothing retailer in profit, has turned the recent global downturn in a plus for expansion plans as people increasingly look for bargains.
And it’s determined to do just that in Japan, a nation where imports successful elsewhere have sometimes failed miserably.
In recent years, U.S. outdoor clothing chain REI, British beauty and pharmaceutical company Boots and European retailer Carrefour all quit the Japanese market.
Still, the idea of an outfit, complete with accessories, handbag and shoes, costing 15,000 yen ($150) — when a T-shirt can cost that much in Japan — is likely to appeal to some.
“Fashion is seasonal so you don’t want to invest too much. Women in Japan are practical about this,” says Shuri Fukunaga, managing director of Burson-Marsteller in Tokyo, which has retailers among its clients.
H&M plans to open its second Japan store in November, in Tokyo’s fashionable Harajuku district, where it will feature a collection created for H&M by Japanese designer Rei Kawakubo of Comme des Garcons Ltd.
Such collaborations in the past, such as those with Madonna and English designer Stella McCartney, have been big draws.
Next year, a third H&M store will open in Shibuya, Tokyo.
H&M has 800 suppliers, mass produces and runs its own stores, eliminating middlemen, to keep prices down.
Although media response has been positive so far in Japan, the real test is only starting, said Margareta van den Bosch, creative adviser for H&M.
“We don’t know really until we see with the customers,” she said.
ㆍ시험정보 챙기고… 면접땐 코디 맡고… 불합격땐 전화 추궁까지주부 이모씨(53)는 최근 모 대기업 입사시험에 응시했다가 1차 필기시험에서 떨어진 아들(26)을 대신해 회사 인사과에 직접 전화를 걸었다. 아들이 왜 떨어졌는지 이유가 궁금했던 것. 인사담당자로부터 “○○과목의 점수가 나쁘다”는 말을 전해들은 이씨는 아들에게 그 과목에 대해 좀더 공부할 것을 충고했다.
유모씨(49·여)는 지난주 대기업 면접시험을 치르는 딸(26)을 위해 일가친척을 총동원해 해당 기업의 면접 정보를 수집했다. 면접 전날에는 딸의 옷을 직접 골라주고 당일에는 미용실에서 머리모양과 화장을 코치했다. 유씨는 딸이 면접을 마칠 때까지 회사 인근 커피숍에서 기다렸다.
취업시즌을 맞아 자녀들의 취업을 위해 뛰는 이른바 ‘헬리콥터 맘’들의 취업 대리전이 치열하다. 인맥을 통해 자녀가 입사하려는 기업의 입사시험 정보를 챙기는 것은 기본. 시험 준비에 바쁜 자녀를 위해 관련 서적 등을 챙기거나 학원에 대신 등록하는 것도 엄마의 몫이다. 인사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 입사시험 출제방향 등을 끈질기게 문의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지방에서 상경해 아예 ‘취업 뒷바라지’에 나서는 엄마들도 상당수다. 출산 후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주부 이모씨(29)의 경우 친정 어머니가 서울 이씨 집으로 짐을 옮겨와 손자를 돌보며 뒷바라지를 하고 있다.
한 대기업 인사 관계자는 “시험때가 되면 미리 입사정보를 문의하거나 왜 자기 자녀가 시험에 떨어졌는지 꼬치꼬치 물어보는 어머니들이 더러 있다”고 전했다.
대학 때부터 미리 준비하는 엄마들도 있다. 서울의 한 사립대에 다니는 김모씨(25)의 경우 인터넷 수강신청을 어머니가 대신해준다. 아들이 학점 잘 나오는 과목을 수강할 수 있게 김씨 어머니는 하루종일 수강신청 홈페이지를 들락거린다. 결석하는 자녀를 위해 강의를 듣고 필기를 대신하거나 유학간 자녀의 일거수일투족을 전화로 챙기는 엄마들도 있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엄마들이 자녀가 성인이 되더라도 독립성을 인정하지 않고 계속 ‘돌봐야 한다’ ‘관여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어릴적부터 아이나 엄마 모두 지나치게 서로 의존하는 문화가 주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회적으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나보다 나은 삶을 살라’는 부모의 기대심리가 커져 헬리콥터 맘들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헬리콥터 맘‘헬리콥터처럼 자녀의 주위를 맴돌며 챙겨주는 엄마’라는 뜻으로 자녀의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발벗고 나서는 엄마들을 지칭한다.
It’s official: Lehman Bros. filed the largest bankruptcy case in history Monday, Sept. 15, as the storied investment bank became the latest financial company to fall prey to the current credit crisis. According to Banruptcydata.com, Lehman’s assets before filing for bankruptcy were six to seven times the pre-filing assets of the second-largest bankruptcy since 1980.
BankruptcyData.com is the premier business bankruptcy resource on the web. BankruptcyData.com provides instant access to information on thousands of business bankruptcy filings from federal bankruptcy districts. Currently there are over 400,000 business bankruptcies in the database.
최.첨.단.디.지.털.시.대 에 살고있는 나는 가끔 최첨단의 장비들이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사용법이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은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서 많이 단순화되고 있다는 생각이든다.
햅틱폰도 여러 기능이 있지만 단순 터치만 가지고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용의 편리성을 주고있다.(안써봐서 모르겠지만… 그럴것 같다는 가정-_-;) 이제 점점더 Simple하고 Miminal한 것이 대세! 오늘은 아침9시부터 저녁8시반까지 이어진 시험 3과목을 끝내고 녹초가 된지라 수다는 여기서 그만..!
기발한 디자인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오늘도 재미있는 디자인을 많이 보았다. 오늘본 디자인들의 공통점은 바로 단순하다는 것이 아닐까? 사실 큰 기술이나 디자인 설계의 어려움 없이 정말 심플하고 그야말로 단순하다.
따로 또는 같이… 합체와 분리가 자유로운 다용도 쇼파다. 공간활용도는 물론 연잎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이 볼수록 마음에 든다.
마지막 타자는.. 이런 색다른 아이디어 구경에 빠져있다보니 사무실에서 잠을 편히 자게 해주는 가구 디자인을 보게되었다. 저번에 교수님 블로그에서 사무실에 두고 쓰는 낮잠용 침대 디자인을 보았는데 그것과 쓰임은 갖지만 디자인은 조금 다른것 같다. 나는 이게 더 좋다. 뭔가 푹 안겨서 자는것 같은 느낌일듯^^
이름은 일명 S-코쿤, 키에 상관없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어디선가는 쓰고있는 곳이 있겠지?
간단한 아이디어지만 복잡하고 어려운 아이디어보다 훨씬 유용할뿐만 아니라 생활의 즐거움까지~
몇년전 어떤 전공수업시간이었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교수님으로 부터 아이디어하나로 대박을 낸 동갑내기 경영학도에 대해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
갑자기 그가 기억나서 지금은 뭐하고 사나… 궁금하기도 하고 호기심도 생겨서 좀 찾아봤는데 최근의 소식은 알수 없었다.
때는 바야흐로 3년전. 번뜩이는 아이디어 하나로 100만 달러(약 10억원)을 번 영국의 경영학도 알렛그 튜의 이야기다.
경영학을 전공하는 그는 대학 등록급을 벌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던 중 홈페이지를 누구에게나 게시판이나 광고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작은 픽셀 단위로 나눠 팔아보자는 단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
그는 이 상트의 픽셀 하나당 1달러로 팔았고 광고배너를 올리고 싶은 이들의 신청을 받아 원하는 크기대로 게재해줬다. 처음에는 지인들, 가족들, 주변사람들이 장난 삼아 몇 픽셀씩 사갔지만 벌어들인 돈으로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낸 후 인터넷을 통해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면서 중매사이트, 카지노 뿐 아니라 야후, 이베이 등의 유명 업체에서도 매입문의가 빗발쳐 4개월간 91만 1천 800픽셀을 모두 팔아 치워 무려 9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다.
밀리언달러 홈페이지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통해 평범한 대학생이 큰 돈을 벌어들인 것 자체가 또다시 커다란 이슈가 되어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그결과, 하루 4만 번이라는 페이지뷰를 갱신하여 실제 광고주들에게 커다란 광고효과를 주었다. 이후 밀리언벅스홈페이지, 밀리언바디 홈페이지, 국내의 10원 애드닷컴 등 수백가지의 아류작들이 만들어졌지만 모두 크게 성공하지 못하거나 실패했다.
밀리언달러 홈페이지는 ‘픽셀을 판다’는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만들어진 것이아니다.
그런한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하여 서비스를 하는 ‘실천’이라는 해우이가 있었고 잡지에 광고를 게재하고 이베이에 픽셀을 경매하는 등 새로운 마케팅을 끊임없이 시도하는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스티브첸의 말처럼 아이디어 하나만으로는, 설령 그것이 세상을 뒤흔들 아이디어라 할지라도, 절대 성공할수가 없다.
아이디어 하나와 실천 둘, 그리고 지속적인 노력 셋.
이 세가지를 가지고 ‘기회’라는 파도를 탔을때 넓고 넓은 IT의 블루오션 속에서 ‘성공’을 만날수 있다.
*이 아이디어가 크게 성공한 후 200만 달러치 광고를 판매하면 추첨을 통해 100만 달러를
회원에게 주는 픽셀로또(www.pixellotto.com)라는 새로운 사업 실시했다고 한다. 이사업도 100만 달러와 픽셀판매가 키워드이니 하나의 아이디어가 실천력과 만났을때 얼마나 큰 시너지를 낼수 있는지…!
인간의 5가지 감각(청각-시각-촉각-후각-미각) 중 이제 다음타자는 후각이 아닐까 생각했다.
청각은 벨소리, 컬러링, 음악등으로 만족시키고 시각은 계속 다양한 방법으로 자극을 주고 있고 터치스크린, 햅틱 같은 기술을 통해 촉각을 만족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의 후각을 자극할 만한 휴대폰은 상용화되지 않았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으로 혹시 내가 모르고 있는것인가 검색을 해보았다. 크게 세가지 정도를 찾아낼수 있었는데
그 첫번째로 2007년 ‘소니 에릭슨’이 SO703i 모델을 선보이며 세계 최초로 아로마 향이 나는 휴대폰을 제작했었다고 한다. 전화를 사용할 때 향긋한 아로마 향을 맡을 수 있고 아로마 향이 9가지나 되어 연령층이 다양한 고객들의 선택에 폭을 넓혀 놓았다는 장점도 있다.( 우리나라도 비슷한 예로 바나나 폰이 나오기는 했지만 유저들에게 욕만 많이 먹었었다..)
두번째로는 이 ‘후각’을 자극뿐만 아니라 전달하는 휴대폰도 있다는 사실이다.
일본 NTT Docomo의 자회사인 NTT 커뮤니케이션이 휴대전화를 통해 향기를 전달하는 서비스 ” 향기 통신 모바일”을 개발했다고 한다.
이것은 기존의 향기 발생 장치인 아로마 줄을 소형 경량화 하는 개량으로 휴대 전화에 탑재시켜 전용 사이트에 접속해, 향기나는 플레이 리스트를 다운로드 받는 방식이다. 다운받은 향기를 적외선 통신으로 전송해 휴대폰의 향기 발생 장치를 구동시키는 “적외선 통신 방식”과 전용의 통신 제어 단말을 통해 좋아하는 향기 레시피를 선택해 시간을 지정하면 단말기에 향기의 레시피가 전달되어 지정한 시간에 향기가 발생하는 “서비스 게이트웨이 이용 방식”이 있다고 한다. 이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친구나 연인에게 문자를 보낼때 향기를 같이 전달하는 것이 가능해져 좀더 생생한 의미 전달이 가능해 질 것같다.
세번째로 찾은 정보. kimmu.com 이란 해외 사이트에서 노키아의 미래 휴대폰 콘셉트를 제안했는데 그게 바로 냄새를 전달하는 기능이다.
위 이미지 처럼 휴대폰을 펼치면 향기 전달 모드가 된다. 이 모드에서는 2개의 스크린과 숨겨진 카메라를 통해 내 모습이 상대방에게 전달된다. 내부에는 냄새에 관한 센서가 있고 바깥쪽에는 온도와 빛에 관한 센서가 있어 정보를 수집한다.
이 모드는 음성 수신을 위한 모드이다. 평상시에는 이렇게 있다가 전화가 오면 전화가 왔다는 것을 알려주고 전화번호가 전시되어 번호를 보고 음성통화만 필요하다면 이 상태에서 전화를 받을 수 있다.
이 모드에서는 터치패드로 문자입력이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그림처럼 2개의 화면과 숨겨진 스테레오 스피커로 통화도 할 수 있다.
기술의 발달에 따라 이동 통신도 발전하는데… 점점 상대방에게 많은 정보를 주는 방향으로 발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잘못하면 지나친 사생활 침해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 앞으로는 또 어떤 것을 ‘전송’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1994년 부터 시작된 중앙일보의 대학평가가 올해도 어김없이 발표되었다. 평가는 올해로 15년째 이어지고 있으니 그 결과를 무시할 만한 신뢰도는 아닌듯 하다. 이러한 대학평가 결과에 각 대학들은 민감할수 밖에 없고 따라서 대학 간의 경쟁도 이로인해 더 치열해졌다.
수험생과 학부모는 이 평가 결과를 대학 선택의 기준으로 어느정도 활용하고 있고 기업들 또한 평가 결과를 주시하고 인재를 선발할 때 그들이 졸업한 학교에 대한 정보를 활용한다.
과연 15년동안 명맥을 이어온 중앙일보의 각 대학평가는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일까?
등수가 모든걸 설명하지는 않지만
가장 객관적인 지표이기에. 홍익대학의 예상보다 낮은 순위에 실망하게된 나는
중앙일보의 대학 KPI측정 기준에 의문을 가질수 밖에 없다.
먼저 종합대학 순위다.
이 점수는 총 400점 만점기준 총점제를 도입하여 교육여선 100점, 국제화 70점, 교수연구 120점, 평판·사회진출도 110점을 합한 점수다.
즉 대학을 평가하는데 교수연구, 평판.사회진출도, 교육여건, 국제화 수준이 그 중요도의 순서가 된다.
따라서 중앙일보의 이번 발표를 보면 분야별 대학 간 점수가 비교 가능하다.
그리고 의대의 유무에 따라 차이가 많이 발생하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의대가 있는 대학과 없는 대학간의 순위도 따로 발표했다. 변하지 않는 SKY의 경쟁력과 의대가 없음에도 서강고등학교라는 닉네임을 반영하듯 당당히 1순위를 차지한 서강대가 눈에 들어왔다.
그외 우리학교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던 한국외대나 서울시립대가 순위에서 앞섰는데 팔은 안으로 굽는 나의 생각이 잘못되었던 건지 아니면 측정기준이 상대적으로 홍대에 불리했는지 궁금하다.
중앙일보는 교육여건, 국제화, 교수연구, 평판·사회진출도를 과연 어떻게 평가하는 걸까?
여기서 평판·사회진출도를 평가한 측정자료들만 잠깐 소개해 보자면.
어떻게 평가했나 올해 평판·사회진출도 부문의 취업률 지표(10점)를 개선했다. 순수 취업률과 정규직 취업률을 평균해 반영했다. 정규직 취업률은 교육과학기술부가 검증한 자료를 바탕으로 했다. 여론조사 기관이 실시한 조사 항목은 지난해와 동일한 질문으로 구성 했다.
◆평판·사회진출도 부문(110)=▶취업률(10) ▶사법·행정·외무고시 합격자 수(5) ▶공인회계사·변리사 시험 합격자 수(5) ▶거래소·코스닥 상장업체 임원 수(5) (이하 여론조사) ▶신입사원으로 뽑고 싶은 대학(10) ▶졸업생의 직무수행 능력(10) ▶졸업생의 리더십, 조직 융화력(10) ▶졸업생의 자기계발(10) ▶진학을 추천하고 싶은 대학(15) ▶기부하고 싶은 대학(15) ▶발전 가능성이 큰 대학(15)
◆지표 기준=▶취업률은 2007년 8월과 2008년 2월 졸업생 기준 ▶사법·행정고시는 2007년, 외무고시는 2008년 합격자 기준, 공인회계사는 2007년 신규 등록 회계사 수, 변리사는 2008년 특허청 신규 등록 변리사 수
평판.사회진출도를 측정하기 위해 굉장히 많은 것들이 요구된다. 즉 하나만 잘해서는 이 점수를 높이기 어렵다. 취업률도 좋아야 하고 고시합격자도 많아야하며 졸업생의 융화력, 직부수행 능력 등등 정말 많다! 이렇게 대학평가를 하는 조건과 여러가지 점수들을 보고 난 후 전보다 굉장히 신뢰성이 있어보인다.
교수님 말씀처럼 KPI는 하나로는 측정이 어렵다. 크게 네가지 분야로 나눈 점수지만 그 네가지를 측정하기 위해는 굉장히 많은 것들이 요구되는것을 보았다.
이제 우리대학도 이러한 자료를 분석해서 가장 부족한 부분, 보충해야 할 영역을 찾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만 한다. ‘미대’특성화만 강조하다가는 종합대학으로서 절대 10위권 내 진입이 불가능 할것이다.
재미있는 기사를 봤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삶을 즐기고 재밌는것을 좋아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그러한 세대를 IP세대라고 하는지는 오늘 처음알았네요^^:
2030 IP(Independent Producer·독립적 생산자) 세대는 재미를 느끼면 며칠씩 밤을 새우고 뜨거운 불길 속도 뛰어들 것 같은 열정을 가진 사람으로 ‘재미와 열정(Interest & Passion)을 뜻하기도 한다네요.
그러고 보면 IP세대의 대표주자라고 할수 있는 많은 또래들이 저보다 앞서 나가는 것을 보며 많이 배아파 하던 기억이 나네요. 평범함 유년시절을 보내고 평범한 성장과정을 거쳐 무조건 인서울을 해야겠다는 목적아래 경영학과에 진학해서 평범하게 기업에 들어가려고 하는 저에게 이러한 IP적인 사람들은 그저 부러움의 대상이었습니다.
나도 어렸을때는 미스코리아, 예술가, 가수 등등 안꿔본 꿈이 없을 정도로 많았는데…하는 아쉬움과 함께 정말 내가 너무 재밌어서 밤새는 줄 모르고 할수 있는 일이 정말 무엇일까 고민하게 됩니다.
일례로 월드사이버게임즈의 ‘위크래프트3’ 부문 국가대표이자 세계 최강자인 장재호 선수는초등학생 때부터 게임에 미쳐 지내다 지금은 22살의 어린 나이에 연봉이 1억원이 넘는 프로게이머가 됬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면서 명예도 얻고 돈도 벌면 정말 힘들 게 없을것 같습니다.ㅠㅠ
이 IP세대는 ‘일이 곧 놀이이고, 놀이가 곧 일’인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 세대”라는데 많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즐거운 ‘펀(fun) 경영’이 확산되는 것도 이들 IP세대가 본격적으로 사회에 진출하면서 나타난 현상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IP세대의 특징은 꼭 특이한 직업이 아니어도 일반 대기업에 들어간 사람들에게도 잘 나타날수 있는 것 같습니다. 기사에 보면
입사 3년차 은행원인 박호윤(28) 씨는 부서 회식이나 거래처와 술자리가 있는 날이면 출근 전에 ‘소품’을 꼭 챙긴다. 노래방에서 선보일 가발을 비롯해 폭죽, 심지어 슈퍼맨 복장까지 준비한다. 최근에는 9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의 히트곡 ‘키싱 유’를 부르기 위해 소녀시대가 TV에 들고 나왔던 막대사탕까지 구입했다.박 씨는 “직장 상사들이 분위기를 띄워야 할 중요한 자리가 있으면 고참 선배는 안 데려가도 나는 꼭 ‘챙긴다’. 즐거움을 주는 능력은 개성 시대의 강력한 무기”라며 웃었다.
아… 박호윤씨가 제발… 소녀시대의 키싱 유를 부를때 본인이 즐겁고 재밌어서 그러는 것이길….바랍니다..하하// 이런것이 경쟁력이긴 하지만 박호윤씨가 IP적인 특징을 가져서인지 ….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인지…기사로서는 확인이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Anyway…저의 짧은 인생동안 참 다양한 OO세대들이 등장했습니다. X세대, Y세대, N세대 등등… 이 IP세대를 다른 세대와 비교해 본다면 아무래도 인터넷의 발전이 가장 영향이 클 듯 합니다. 요즘 1인 블로그가 없는 사람이 없고, 전문가가 아니어도 개인이 쉽게 UCC를 제작하는 독립적인 생산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IP세대는 예전 세대보다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이 적은 것 같습니다. 물론 촛불시위처럼 사회적 이슈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잘 표현하기는 하지만 그보다는 마니아적인 취미 활동에 더 비중을두고 블로그와 미니홈피 등 자신만의 공간에서 노는 걸 좋아하는 듯 합니다.
어느한 계약직 여자 공무원의 아이디어로 2달간 조사끝에 심리테스트를 만들었다고하네요. 저는 생각지도 못했던 정열파! 호호 이거 종각 나이트클럽 한번 방문해야 하나요? 사실 데이트를 하다보면 오늘은 어디를 가야할까 고민을 하게 될때가 있습니다. 또 정성껏 고른 코스가 상대방의 취향과 정반대다….라고 하면…. 그날은 바로 최.악의 데이트로 당첨!
이렇게 데이트코스 결정이 어려울때 심리테스트를 통해 내가 몰랐던 나의 잠재욕구를 파악하고, 상대방의 취향까지 맞춰 결정한다면 꿩먹고 알먹고, 누이좋고 매부좋고, 가재잡고 도랑차고…음… 등등. 아무튼 일석이조이네요!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기호, 성격, 취미와 같은 특성 및 여행 목적에 대한 각종 질문을 토대로 심리테스트를 만들어 그 결과에 맞는 해당 관광 코스를 제시했다는 점입니다.
아직 종로밖에 없지만 자치구별로 이런 사소하지만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활용한다면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수 있겠네요. 영어나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해서 외국인들도 활용할수 있게 하면 좋을듯!
October 2, 2008 at 5:50 pm
· Filed under Innovation
유행에 별로 민감하지 않고… 특히 IT에 유행에는 더더욱 둔한 저는
왠지 자꾸 새로운 기능,기술들이 나오는것이 그리 반갑지 않았습니다(100%너무솔직~.~)
잘하고 있던 싸이가 기능을 바꾸면 “아또 이거 뭐야-_-) 하는 식으로 새로운것을 습득하는것을 귀찮아 했다고 봐야겠죠.. 하하
하지만 요즘은 자꾸 새로운것을 시도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으쌰으쌰!!
명색에 경영학도이고 20대 초반의 나이인데 …. 문명에 뒤떨어진다는 느낌이 너무 강하드라구요.
더군다나 요즘같이 시시각각 변하는 인터넷 환경에 적응 못하면 바보가 되기 쉽죠.ㅠ0ㅠ
자자 서론이 너무 길었죠?
아주 아주 오래전 부터 사용되었던 RSS기능~~~~~~~~~을 이제와서 새삼 말하자니
참으로 창피하고 부끄럽고 낯이 빨개지고 손에 식은땀나고 몸둘바를 모르겠지만
분명히 저와같은 동지들이 많다는것(아 나는 그런거 귀찮아! 그런거 없어도 잘 살어! 하면서 사실 새로운 것을 배우는게 어려울까봐 흠찟하시는 분들)을 알고있습니다. 음하하!
이 RSS란게 요즘같이 개인미디어 시대에는 아주 유용한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즐겨찾기랑 비슷한건데 오프라인으로 따지면 일종의 신문구독, 잡지구독 같은거라고나 할까?
우선 RSS는 Really Simple Syndication의 머리글자를 딴 말이며, 사이트에 새로 올라온 글을 쉽게 구독할 수 있도록 하는 규칙입니다. 사이트에서는 바뀐 내용, 새로운 글을 RSS라는 규칙에 따라 제공하면 이용자는 RSS를 읽을 수 있는 프로그램(RSS리더기)으로 그 내용을 받아올 수 있는 것이죠.
예를 들어 구독하고픈 싸이트 가면 이 RSS를 쉽게 볼수 있는데 주소를 따다가 복사해서
내 블로그에 구독 추가를 하던가 이렇게 자주 받아보는 메일에 구독을 해서 편리하게 정보를 얻습니다.
손쉽게 한 곳에서 편하게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다는 점이 인터넷사용을 더 innovative하게 만들었죠.
요즘 wordpress에서 블로그를 하지만 아직도 이 기능에 반도 못쓰고 있는것 같습니다.
왜 난 블로그롤이 안되며 도.무.지 구글의 analisitic은 왜 적용이 안되는지!(네이버블로그는되던데)
답답한게 한두개가 아닙니다. 엉엉. 조만간 열심히 연구해서 이 워드프레스사용법에 관한 포스팅을 해야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용~
참, 그리고 이 워드프레스는 네이버나 다음에서 잘 검색이 안잡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활성화를 위해서 티스토리나 네이버블로그로 옮겨야 하는건지…흐윽 고민됩니다!
사실 모처럼 해가 중천에 뜰때까지 늦잠을 자고 있다가 부랴부랴 일어나서 집을 치우느라 정신이 없었던 자매….(미리미리 치워놓을껄. 설거지는 쌓여야, 청소도 더러워져야 하는것이 당연했던 우리들 =3)
엄청 깔끔하신 아부지 성격에 우리의 집은 마치…..무엇처럼 느껴졌을지 그래도 허허 웃으시며 반찬도 가져다 주시고 청소도..조금 해주시고 (딸들은 다 컸는데 부끄럽더군요ㅠ) 점심먹으로 밖으로 나갔습니다.
대충 식당을 골라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니 낙지전골, 낙지정식, 오삼불고기, 낙지불고기, 해물칼국수 등등 많았는데 낙지전골인가? 그 메뉴만 (2인분 이상) 이라고 써있었더랬죠.
저는 밥을 먹고 싶어서 낙지정식을 동생이랑 아부지는 해물칼국수를 골랐습니다.
그런데 주물을 하려니 글쎄…
“그렇게는 불이 2개 필요해서 곤란한데..”
참.. 저도 곤란했습니다.
2:1이었으니 저는 당연히 저의 선택권을 양보해야 했으니까요.
내앞에서 끓고있는 3인분의 해물칼국수를 보며 그 가게의 서비스가 아쉬웠습니다.
고객이 취향에 따라 메뉴판에 나와있는 메뉴를 당당히 골라먹지 못한다는 것에서
기본적인 서비스가 부실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테이블당 불이 하나밖에 없지만 비슷한 메뉴도 아니고 낙지정식에서 해물칼국수로 바꿔야 하면서
고객이 느낄 실망감이 얼마나 크겠습니까(저같이 먹는것에 예민한 사람들에겐 특히나)
고객감동까지는 아니더라도 고객만족은 줘야 하는것 아닌지..!
(먹는것이다 보니 유독 민감해지는군요! )
그래서 그 가게가 저와 같은 상황을 겪게될 손님들을 위해서 대처할수 있는 방법을 몇가지 생각해보았습니다.
못 먹게된 낙지정식 대신 서비스로 매콤한 낙지볶음을 반찬으로 주어서 실망감을 기대치 못한 감동으로 바꾼다.
남아도는 테이블을 이용해서 불을 2,3개 사용하더라도 고객의 선택을 존중해준다.
낙지정식 30%할인쿠폰을 주어서 다음에와서 먹게 해준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1번이 가장 맘에 드는군요. 고객을 만족시키는것이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실망한 고객을 어떻게 감동시키느냐가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는 무한도전의 팬입니다. 사실 가끔 재미없을 때도 있지만 항상 끊임없는 도전과 시도를 통해 새로운 웃음코드를 만들어주는 우리나라 최고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죠.!
특히나 이번주는 노홍철 특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아이디어가 돋보였습니다. 각자 PD가 되어 프로그램을 제작했는데 자신을 주제로 신격화 했더라구요.노홍철찬가도 만들고 주변인물들을 인터뷰하며 본인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PR했고 교묘한 조작을 통해 본인을 신격화 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방송 후에도 저도모르게 노호오옹철~하며 노홍철찬가를 따라부르는 제자신을 발견했으니까요.
경영혁신 수업 첫시간에 교수님이 내주신 과제물이 생각났습니다. 기업에 자신을 알린다는 생각을 하고 자신을 PR할수있는 PPT를 4장정도 만드는 것이었는데 저에게는 참 어려웠고, 결국 잘 하지도 못하는 프로그램을 조작해가며 2분짜리 동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노홍철의 자기PR동영상을 본후 내것을 다시 보니 많이 부족한게 느껴졌고 노홍철처럼 돌-I스러움이 부족하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마디로 내것은 임팩트가 훨씬 약했습니다.
하지만 그 프로그램을 보고 저는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똑같이 주어진 기회이지만 다른사람보다 훨씬 자신을 돋보이는 법을 알고, 자신을 PR할 줄 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바로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얘기해주신 ‘뻔뻔함과 배짱’ 을 두둑히 가지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아직 하루밖에 안되서 그런지 저는 아직 구하지 못한 관계로^^: 전체를 링크하지 못했지만 시간이 되시면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이건 뭐야? 완전 미친거 아니야? ”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나도모르게 그 찬가를 흥얼거리게 될테니까요.
’대학생의 직업세계 인식 및 직업선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문대 여대생의 희망임금은 월 149만원, 4년제 대학 여대생의 희망임금은 월 191만원으로 조사됐다.이는 전문대 남학생(173만원)이나 4년제 대학 남학생(227만원)보다 낮은 수치지만, 실제 전문대를 졸업한 여성 취업자의 임금은 134만원, 4년제 졸업자는 153만원이어서 현실과는 격차를 보였다. 현실보다 높은 임금을 기대하는 비율도 여학생(전문대 51.9%, 4년제 56.2%)이 남학생(전문대 31.4%, 4년제 34.5%)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신 연구위원은 “여대생들이 희망하는 직업에 취업할 기회는 매우 제한돼 있고 일자리에 대한 전망이나 임금 기대 수준이 현실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직업이 기대하는 교육 수준이나 임금 현실, 직종의 장단점 등 직업 현실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가 듣기 싫어 하는 말 중에 “여자가-” 라는 말이다. 아주 약간은 이러한 발언에 대해 민감한 편이다. 그래서 여자의 무겁지도 않은 손바닥 만한 가방을 들어주는 남자를 꼴불견으로 생각하며 그거 드는게 무겁다고 가방을 맞기는 분들도 나에게는 이해하기 힘들다..-_-(물론 본인들의 취향이므로 이것은 전적인 나의 성향이 그렇다는 것이므로 오해 마시길)
“여자들은 남자에 비해 취업하기 힘들어. 스펙이 상대적으로 좀 더 높아도 남자를 뽑지..” 반년 전쯤 이런 말을 나에게 무심코 한 사람의 태도와 생각때문에 크게 말싸움을 할 뻔했다. 그리고 위의 기사를 통해 여성의 취업문이 매우 제한되어 있고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자기 현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으로 이해되는 신연구원님의 태도는 나의 개인적인 성향에 더욱 불을 붙였다.
1남 2녀중 장녀로 9살 터울의 남동생이 있는 나는 나도모르는 무의식중에 여자로서 갖는 피해의식이 있었다. 5명의 친가쪽 식구들이 줄줄이 아들만 둘씩 낳는 바람에 이제 딸이 귀해졌지만 자라면서는 나는 딸이니까 다른 아들들보다 더 열심히 해야 아들가지신 부모님처럼 우리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릴수 있겠지. 라는 아무도 주지 않았던 이런 류의 관념들이 사실 마음 속 깊이 존재했던 것 같다.
하지만 중, 고등학교 시절 한참 자라면서 ‘남녀평등시대’가 도래했다. 이제 여성들이 남성보다 더 우수한 인재가 많다. 오히려 남성들이 역차별을 받는다. 라는 등의 말을 들으며 정말 여자들이 대접받는 시대가 온 것처럼 느껴졌던 시절도 있었다. 실재로 중,고등학교시절 남학생보다 여학생들이 학업성적이 더 좋았다. (이는 어쩌면 절대 학업능력이 더 좋아서라기 보다 내가 가진 무의식처럼 여학생들은 남학생보다 두배 세배 노력해야했던 사회문화적 배경때문이지 않았나)
이제 나도 여자로서 당당히 대학을 가고 남자들과 똑같은 조건에서 경쟁을 할수 있는 시대이다. 라고 세상은 말한다.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취업의 문턱에 선 입장에서 여성과 남성의 차별은 존재한다는 것을 느낀다.
물론 선천적으로 성별에 따라 좀더 뛰어난 능력은 있겠지만 그래도 나는 정말 양쪽이 서로가 공평해 질수 있는 시대가 오기를 바래본다. 어쩌면 강의석처럼 너무 이상주의자 같은 생각이겠지만…당장 가까운 취업이라는 문 앞에서 결혼과 육아때문에 차별을 받는 일은 없어져야 한다. 군대를 다녀온 남성들이 군가산점제를 주장하는데 오히려 많은 여성들이 결혼과 육아때문에 보이지 않는 실점제를 적용받고 있지는 않나. 차라리 기업은 결혼 가산점제, 육아 가산점제를 주어야 한다. 누가 알아? 출산률도 함께 증가할지.
다시 읽어보니 말에 오해가 있을수도 있다. 물론 충분히 능력있는 지원자의 경우 결혼이나 양육때문에 불이익을 받지 말아야 한다는 논지다. 능력이 부족한데 결혼 가산점을 받아 합격하는건 말도 안된다.
2008년 6월 7일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상원 의원이 오바마에게 패배한 후 공식 연설 중 인상적이었던 구절이 있다.
“Although we weren’t able to shatter that highest, hardest glass ceiling this time, it’s got about 18 million cracks in it” -비록 단단한 유리천장을 깨트리진 못했지만 그 안에 1800만개의 균열을 만들었다는 뜻으로 자신이 득표한 1800여 만표를 유리천장을 깨려는 시도로 평가한 것이다. 다음 경선에는 이번에 만들었던 그 틈으로 희망의 빛이 쏟아질수 있을까?
이제 한글의 아름다움이라 함은 지겨울정도로 많이들 하고 있기 때문에 다시말하기 입이아프다. 한국사람으로서 가장 자랑스러운 것이 있다면 나는 당연 한글을 제일로 꼽고 싶다. 언어적인 것 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아름다움이 더 빛이 나는 언어가 바로 ‘한글’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이상봉 디자이너는 한글을 모티브로한 옷들을 파리 패션쇼에 당당히 세우고 가끔 보면 헐리우드 스타들도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아보고 한글문양의 옷과 악세서리를 입는다. 분단국가라는 현실과 인터넷의 급속한 발달로 원래의 우리말언어가 많이 변형되기도 했지만 그래도 변함이 없었던것은 그 ‘모양’이다. 하늘과 땅을 나타내는’ ㅜ, ㅗ’라던가 우리 입모양 그대로인 ‘0′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모음과 자음이다.
요즘 우리나라는 매일매일 사건이 빵빵 터지고 있지만 일년에 한번 뿐인 한글날을 잊지말고 한번이라도 내가 지금도 쓰고 있는 한글을 생각해 볼 마음의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월요일!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은 나머지 요일의 분위기를 결정한다. 나머지 날들의 분위기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을 두려워하지만, 월요일은 다른 어떤 날보다 내가 남보다 앞서 출발할 수 있는 날이다. 그러기에 성공한 사람 혹은 성공을 향해 달리는 사람들은 아침을 기회로 삼는다.
우리는 저마다 성공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 따라서 자신이 추구하는 것이 돈이든, 권력이든, 행복이든, 사랑이든, 아니면 다른 그 무엇이든지 간에 성공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 월요일 아침 20분 > 이란 책은 성공을 위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파트너같은 책이다.
이 책은 매주 월요일마다 20분씩 투자해서 ‘그 주간에 개인적으로 행할 한 가지 긍정적인 선택’을 집중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성공을 위해서 12가지 선택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바로 성격 선택, 실천 선택(행동 선택), 투자 선택이다.
성격선택은 본인만 아는 내면의 선택이다. 희생자가 되기를 거부하고, 책임과 헌신, 가치, 성실, 정직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실천 선택은 실제로 그 일을 성사시키게 한다. 성공하기까지 목표를 굳게 지키고, 일과 인생에 대해 열정을 품고, 어려운 문제들에 도전하여 정복하게 하는 선택이다. 투자 선택은 우리에게 더 나은 삶을 가져다줄 사람들에게 투자하는 것을 의미한다. 타인의 건설적인 비판을 받아들이고 진리를 추구하고 다른 사람에게 보답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 판매사원이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갔는데 은행 일을 보고 나오다가 그 동네의 원주민 한 사람을 만났다. 판매사원이 그에게 물었다.
“전 이 동네에 새로 이사 온 사람인데요. 이곳 주민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그러자 그 사람이 이렇게 되물었다.
“당신이 살던 동네의 주민들은 어땠나요?”
“네, 그 사람들은 무뚝뚝하고, 부정적이고, 항상 불평이 심하고, 사물을 긍정적으로 보는 법이 없었죠.”
“흠, 이 동네 사람들과 똑같군요.”
몇 주 후 또 한 사람이 이사를 와서 그도 은행을 나오다가 그때 그 원주민을 만났다. 새로 이사 온 사람이 물었다.
“제가 이 동네에 새로 이사 온 사람인데요. 이곳 주민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그러자 그 원주민이 되물었다.
“당신이 살던 동네의 주민들은 어땠나요?”
새로 이사 온 사람이 대답했다.
“네, 아주 멋진 사람들이었어요. 그들은 이웃과 잘 어울리고, 서로 도와주고, 어려울 때면 늘 우리에게 힘이 되어주었지요. 이제 이사를 왔으니 그들이 정말 보고 싶을 겁니다.”
“흠, 당신은 이 동네도 좋아하게 될 겁니다. 이곳 주민들도 당신이 살던 동네의 이웃들과 똑같으니까요.”
그 원주민의 말은 무엇을 뜻하는 걸까? 당신이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이고, 열정적이고, 열성적인 삶을 살기를 바란다면, 당신의 태도도 그와 같아야 한다는 것이다. 주변 사람들을 무뚝뚝하고 부정적인 사람들로 생각한다면 당신의 태도를 점검해봐야 할 것이다. 아마 당신의 태도도 역시 무뚝뚝하고 부정적일 것이다.
주변에 행복한 사람들이 있기를 바란다면 당신 자신이 먼저 행복해야 한다. 모든 것은 당신과 당신의 선택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다음은 월요일 아침을 똑소리 나게 활용하는 12가지 특별한 노하우이다.
1. 과거에 얽매여 미래를 망치지 말라
2. 성공할 만큼 열정을 품어라 3. 적절한 적을 선택하라
4. 올바른 일을 하라
5. ‘언젠가 섬’을 꿈꾸지 말라
6. ‘실패’로부터 배워라
7. 열정적인 태도를 취하라 8.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라
9. 성공과 연결하라
10. 힘겨운 배움의 기회를 받아들여라
11. 진실과 마주하라
12. 당신의 선물을 주어라
내가 보는 나는 1,2,3,7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니 갖고 싶은 열망의 순위인지도^^: 이렇게 보면 성공을 위한 비결은 의외로 쉬우면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아차리지 못한다. 왜냐하면 성공으로 가는 길 안에는 사람들의 성격을 형성하는 ‘개인적 선택들’이 많은 좌우를 하기 때문이다. 이 ‘성격 선택’은 본인만 아는 내면의 선택이다. ‘책임과 헌신, 가치, 성실’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러한 성격 선택은 우리의 내면 깊은 곳에서 이루어져서 결국 우리의 삶을 형성해간다.
앞으로 12주 동안 매주 월요일마다 20분씩 투자하여 인생을 바꿀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월요일 20분, 쉽지도 어렵지도 않다. 당장 이번 월요일부터 해 볼 일이다.
블로그를 한지 한 달이 된 시점에서 내 블로그를 분석해보고 어떻게 하면 더 활성화 시킬수 있을지 고민해보았다. 나도 한때는 네이버 지식인에 “원더걸스 소희 웹 주소입니다. “하고 내 블로그를 올려 사람들을 낚아 볼까도 했지만 너무나 단기적인 방법이고 블로그의 의미가 무색해지는 것 같아 시도하지는 않았다.
일단 한달 동안 방문자 수의 변화이다. 참… 변동이 크다. 처음에는 변동이 크다가 지금은 그래도 안정을 찾은 것 같다. 처음에는 여기저기 내가 홍보하고 다녀 주변 사람들이 한번씩은 다녀가서 비현실적으로 높았다. 지금은 보통 20명~40명. 총 hits수 10.000돌파>0<
그래프가 상대적으로 많이 올라갈 때는 wordpress 메인화면에 내 블로그가 뜰때인것 같다. wordpress사용자가 적다보니 다른 싸이트 블로그에서는 맛보기 힘든 경험이 비교적 어렵지 않게 가능한것이 장점이라면 장점.
사람들이 블로그로 들어오는 경로 1위를 보니… 바로 메인 페이지였다. 메인화면에 가끔씩 내 블로그가 뜰때 그때 사람들이 한번씩 클릭해 보는것이다. 하하하 그리고 2위는 다름아닌
블로그 순위를 알려주는 top posts를 통해 사람들이 많이 방문했다. 기분좋게도 오늘은 교수님보다 앞섰다!ㅎㅎ3위도 메인페이지에 뜬 효과를 받은 결과고 4,7,8위는 모두 교수님 블로그를 통해 들어온 효과였다.
다음은 내 블로그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순위인데 밑에서 보면 알겠지만 대학순위 결과가 블로그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사실 처음에 우리나라에서는 활발하지 못한 wordpress가 못미더워 다른 나라 사람들을 내 블로그로 끌어모아야 겠다는 생각에 영문 블로그도 했었다. 2개의 영문 블로그가 상위권인데 이건 초기에 올린 글이라 오래되어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진짜 영어권 사람들이 방문한 건지 알수 없었다. 방법은 앞으로 영문 블로그를 더 올려보아서 추이를 살펴보면 알 수 있을것 같다. 재미있는 실험이 될 것 같다.
그런데,문제점 하나. 내 블로그는 교수님처럼 포스팅이 하나씩 보이지 않고 한번에 다 뜨기때문에 사람들이 클릭해서 볼 필요가 없고 그냥 쭉 내리면 모든 글을 다 읽을 수 있게 되어있다.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음ㅠ) 그래서 방문자수는 천명을 넘었는데 포스팅당 조회수는 제목을 클릭 해야 하기때문에 훨씬 적은 것 같다.
마지막으로 검색유입어인데 대학의KPI가 top post였듯이 그것에 관련된 검색어가 가장 많았다. 1위가 내이름인 이유는 교수님 처럼 이름을 치면 내 블로그가 검색이 되나 실험하면서 주변사람들에게 구글에서 내이름을 치고 블로그에 오라고 홍보했었기 때문이다. 의외로 버즈마케팅, 에스티 로더 등의 검색어가 있었는데 포스팅 컨텐츠와 tag의 결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드물지만 Daum검색을 통해 들어오는 사람도 있는데 wordpress의 한계상 Daum에서 검색시 내 블로그가 맨아래에 링크되고, 사람들이 제일 많이 쓰는 네이버에서는 검색이 되지도 않으니 그점이 가장 아쉬웠다. 네이버에 이야기해서 블로그 검색이 가능하게 해 보아야 겠다.
한달 동안 운영해본 결과 내 생각대로만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일관성이 없고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뚜렷하게 드러나지 못하는 것 같다. 계속 열심히, 꾸준히만 하다보면 나도 교수님처럼 나만의 개성있는 공간을 가질수 있을것이라 뻔뻔하게 자신해본다.
민족마다 고유의 문화가 있듯 고유의 냄새도 있다. 나는 오히려 그런 냄새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역사가 있고 문화가 살아 있다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내가 생전 처음 맡게 되는 냄새는 고통스럽거나 좋지 못할수도 있다. 하지만 사람은 ‘적응’에 무시무시하게 빠른 동물이다. 냄새에 있어서도 예외는 아니다.
처음 인도음식점을 방문해 향신료에 기절할 뻔 했던 나는 언제부턴가 적응이 되어 그 특유의 향에 매료되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돼지고기를 못먹기 때문에 양고기를 주로 먹었는데 처음엔 그 냄새때문에 먹기 꺼려졌지만 2주동안 나는 완전 적응해 한국 와서도 양고기를 그리워하게 되었다.
다른 글에서 참고하자면
인도인들의 집을 방문하면 들어서자마자 카레 냄새가 진동한다고 한다.
미국인의 빈 집을 가면 퀴퀴한 냄새가 진동한다고 한다. 아마도 고기 굽는 냄새가 배어서 일 것이다. 허나 누구도 그것을 트집잡지 않는다.
같은 섬나라이지만 영국인들은 절대 생선을 일본처럼 날것으로 먹지 않는다.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Fish&chips는 튀긴 생선이다.
일본식당은 비린내와 생선 굽는 냄새가 특징이다. 그러나 누구도 그런 트집을 잡지 않는다.
그렇다. 나라마다 고유의 문화가 있듯 고유의 음식도 있고 고유의 냄새도 있다.
김치나 한국음식 냄새를 트집 잡는 사람에게는 이렇든 모든 음식에는 고유 냄새가 있다며 분명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 한국 특유의 음식을 좋아하는 외국인도 얼마나 많은가? 미국 식당의 메뉴판을 보면 각종 요리를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우리는 호기심을 보이는 외국인에게 우리 음식을 잘 설명할 필요가 있다. 마늘과 고추가루와 각종 양념이 들어갔으며 혹시 취향에 따라 싫어할 수도 있다는 것을 설명해야 한다.
하버드 대학교 의과대학이 김치를 세계의 5대 건강식 중 하나로 꼽았고 일본은 청국장을 건강에 좋다며 세계 15개국을 초청하여 회의까지 하였다. 그리고 사실 일본 음식은 세계적으로도 고급요리로 인정받았다. (가끔 미국 드라마를 보아도 일식집에 가서 식사하지 한식집 가는 장면은 본적이 없다.)
우리나라도 얼마전 드라마 ‘식객’에서 주인공이 얘기 했던 것처럼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우리만의 고유 음식 색깔을 유지하되 creativity와 innovation을 통해 발전시켜 음식의 세계화를 해야한다. 나는 충분히 그럴 만한 가치가 있고 비전이 있다고 본다. 이렇게 전통 음식이 많고 음식문화가 발달한 나라가 어딨겠는가? (중국음식은 기름진 것들이 많기때문에 사람들이 건강을 생각하는 만큼 우리가 더 경쟁력이 있다)
음식에는 당연히 냄새가 난다. 그리고 그것이 음식의 맛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치는 그 독특한 냄새가 특징이며 일본음식은 비린내가 특징이고 인도는 모든 음식에 카레가 들어가는게 특징이다.
나는 가수 ‘비’가 춤을 잘추던, 노래를 잘하던, 연기를 잘하던 크게 관심도 상관도 없지만 그의 이 말을 듣고는 무릎을 탁 치며 공감하게 되었다. 단순히 인정받겠다는 욕심이 아니라 내 일에서도 나말고 대체할 수 없는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것.
안일하고 편하게만 대충 월급받고 대충 묻어가면서 사는것이 과연 행복한 삶일까? 얼마전 외삼촌이 해주신 말씀이 생각난다.
삼촌은 IMF가 터진 직후 대학 졸업을 하셨다. 취업경기는 지금보다 더 나빴다. 하지만 삼촌은 취업재수를 하지 않고 눈을 낮춰 자신의 전문성을 살리는 곳에 입사하셨다. 몇년 후 기업들은 부장, 과장 등 신입 사원 말고 높은 직급의 사원이 부족해 졌다. 경제난으로 채용이 없었기 때문이다. 다시 채용을 할때 기업들은 취업 재수를 한 신입사원보다 경력을 쌓아온 삼촌을 관리직으로 채용하려 했다. 신입사원 몇명의 몫을 혼자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촌이 해 주신 말씀과 이 대체될 수 없음은 전문성과는 다른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한 전문성은 충분히 다른 전문가로 대체 가능하기 때문이다.
토머스 프리드만은 ‘세계는 평평하다(The world is flat)’라는 책에서 이말을 처음 썼다.
그렇다. 세상이 평평해지면 카스트 제도는 뒤집힌다.
인도에서 불가촉천민은 가장 낮은 계급이다.
그러나 평평한 세계에서는 모두가 대체할 수 없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대체할 수 없는 사람’에 대한 나의 개념 정의는
‘그의 일을 아웃소싱 할 수 없는 사람’ 이라는 뜻이다.
사실 위의 말은 이해가 어렵지만 그의 정의는 마음에 든다. 나의 일을 아웃소싱할 수 없게 하라. 이와 비슷한 말로 Intel의 앤디 그로브 회장의 ‘편집광만이 살아남는다’는 명언도 생각난다.
아직 나에게는 대체할 수 없는 Unique한 경쟁력이 없는것 같다.
어쩌겠는가. 없다고 걱정만 하면 없던게 생기나?
지금부터 만들면 되지!
October 27, 2008 at 10:51 am
· Filed under 주절주절 ·Tagged 블로거 유형, 블로그유형
일본의 우메다 모치오라는 사람이 ’웹인간론’에서 블로거의 유형을 5가지로 정리했다.
1.현실 세계와의 사이에 단절이 없고 블로그도 실명으로 운영하면서 다른 블로거들과의 교류에서도 현실 세계와 마찬가지로 일정한 예의를 유지하면서 그 안에서 정보를 교환하는 경우
2.현실 세계에서는 충분히 발휘할 수 없는 자신의 다양한 능력을 인터넷에서 표현하는 경우.주로 익명을 통해 취미 활동을 하는 경우다.
3.일종의 일기.매일의 기록을 한다는 느낌으로 실재로는 사람들에게 공개하려는 의식이 별로 없는 경우.
4.학교나 사회라는 현실 세계의 규칙에 억압당하여 마음껏 표출하지 못한 내면의 목소리,본심을 털어놓을 수 있는 장소로 인터넷 세계를 이용하는 경우.인터넷 안에서의 자신이 ‘진정한 자아’라는 감각으로 접근하고 운영하는 블로그
5.인터넷을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의 배출구로 삼아 인터넷에서의 인격을 새롭게 만들어내는 경우.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현실세계의 자신과는 전혀 다른 자신이 표출되는 경우도 있다.
1,2번의 유형은 인터넷에 대한 보수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고,
세번째는 자신을 확인하거나 또는 덧없이 지나가는 날들을 인터넷에서 잡아두고 싶은 사람,
네번쨰와 다섯번째 유형은 인터넷에서의 관계를 파괴할 수도 있는 등 논란거리가 가장 많은 유형이라는 것이다.’
블로그의 유형을 정리해 보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의미가 없겠지만 이 세계를 유심히 관찰해서 어떤 문제 의식을 가져보려는 사람에게는 흥미로운 분류가 된다. 굳이 우메다 모치오의 분류에 따를 필요 없이 자신만의 분류법 을 갖고 그 중에서 자신이 속한 부류,또는 인터넷에서 가장 논란이 될 법한 그런 부류를 유형화해 유심히 관찰하면 현실세계와의 유사점,차이점을 발견하고 인간 행동의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by임원기닷컴
나는 1번과 3번의 성격이 혼합된 것 같은데 아마 한 가지로 명확하게 정리되기 힘든 경우도 있을 것 같다. 블로그를 한지 두달밖에 안됬지만 블로그를 하는 입장에서 이런 분류를 보고 나는 어디에 속하는지 따져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인것 같다. 블로그는 싸이월드와 많은 차이점이 있다. 싸이월드는 사람들이 자신을 포장만 하려하고 멋있고 예쁜 모습만 보이려 하는 자신의 겉모습과 같다면 블로그는 내면의 이야기를 하고 나의 못된점까지 폭로할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될 수도 있다. 싸이월드는 너무 비공개적이지만 블로그는 모두의 정보가 공개되면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개진할수 있다. 그래서 나는 싸이월드를 안한지 1년도 넘었지만 블로그는 질리지 않고 평생토록 오래했으면 좋겠다. 지금의 2개월이 2년, 20년이 되었을때는 엄청난 내공의 블로거가 되어있지 않을까. 음하하//
저번주에 내가 자주 애용하는 W style shop에서 ‘파워블로거 되기’라는 특강이 있다길래 첫번째로 신청해서 다녀왔다.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너무 없었지만 그래서 강연이 아닌 나와 대화한다는 느낌으로 특강을 들을 수 있었다. 특강을 하신 분은 ‘올블로그’의 우성섭씨였다.
올블로그란 사이트가 있는지 몰랐는데 한마디로 모든 블로그들을 모아주는 사이트라고 했다. 가보니 다양한 모든 사이트의 블로그들이 등록 가능하고 블로거들끼리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재미있는 사이트였다. 그런데 불행히도 내 블로그는 등록이 안되다ㅠㅠ
맨앞자리에 앉아있던 나에게 무슨 블로그를 쓰냐고 묻길래 워드프레스라고 했더니 자신도 그렇다며 무척 반가워 하셨다. 하지만, 나는 가입형이고 그분은 설치형으로 워드프레스의 틀만 이용하시는 것이였다.;;
여러가지를 이야기 해주셨지만 사실 얻을만한것은 많지 않았던것이 아쉬운 사실..
강사님은 네이버블로그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이셨는데 가장 큰 이유는 ‘스크랩기능’때문이었다. 블로그의 장점은 불로거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네이버는 다른사람이 공들여 쓴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퍼올수 있기때문에 블로그간 소통을 방해하기때문이다.
드디어 고대했던 ‘파워블로그가 되는법’!
1.제목선정이 50%
2.짧게, 자주, 꾸준히 쓴다.
3.글이 완벽할 필요 없다.
4. 댓글과 트랙백을 활용하라.
5. 노출을 항상 고민해라.
6. 퍼오지 말고 자기 생각을 담아라.
사실 가장 기대했던 부분이었는데 별다른 비법은 없는 것 같다. 다만 내가 실천하고 있지 못할뿐.
하지만 댓글을 이용하라는 부분은 재미있었다. 나또한 모르는 사람이 댓글 하나만 달아주고 가도 신기해하고 내 생각을 누군가 들어주고 있다는것이 좋아 다시 댓글을 달곤 한다. -바로 이것이 블로그의 재미(커뮤니케이션)라고 한다.
November 14, 2008 at 3:03 pm
· Filed under 1 ·Tagged hongik tour, 홍익대학교
오늘 재미있고도 낯익으며 낯설은 동영상을 보았다.
어떤 외국의 젊은이가 홍익대학교투어 동영상을 찍었는데 매일 보는 학교모습이 익숙하면서도 낯설게 느껴졌다.
귀엽게도 사람이 아무도 없는 추석을 틈타 학교 투어를 혼자 하다니. 사실 4년째 학교를 다니다 보니 곳곳에 예술품들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그냥 지나쳤었다. (1,2학년때는 그래도 열심히 보았던 것 같은데)
외국인의 눈에 본 그런 곳곳의 아기자기한 예술품들이 나름대로 인상깊었나 보다. (하긴 나도 외국가면 현지인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보는것도 신기해 하고 남기고 싶어했으니까)
경영대 아래를 garden이라고 소개할때는 손발이 오그라드는것 같았다… 그리고 동땡이 유명하다는건 어떻게 알았는지, 거기서 술마시는건 어디서 들어서 아주 친절하게도 소개해 주신다!
이사람의 이름은 Jack 인가본데 우리학교 미대에 산업디자인과에 다니고 있다. 나도 다음에 여행하게 되면 꼭 이렇게 해야겠다. 하나의 동영상이 수십 수백개의 사진보다 훨씬 임팩트도 강하고 추억을 되새길수 있는 수단인것 같다.
그런데 다른 동영상을 보니 카메라에 대고 영상 일기를 쓰시는것 같아 재밌었다. 한국에 대해 관심있는 외국인 학생들이 보면 그냥 읽고 보는것보다 훨씬 유용할것 같다. 이것 말고도 이사람 아이디인 RuthAllwood로 검색하면 더 많은 동영상을 볼수 있다. – 자기 표현에 굉장히 적극적이다. remarkable!
November 19, 2008 at 4:01 am
· Filed under 주절주절 ·Tagged 구본홍, YTN사태
한 5개월째 계속되고 있는것 같다.
미디어 몽구님의 블로그에서 YTN사태의 생생한 현장을 보며 나는 제3자이지만 심각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가장 재미있게 보던 돌발영상 프로그램을 만들던 기자 3분 중 한분은 해고, 한문은 6개월정지, 그리고 팀의 막내였던 한분만 살아남으셨다. 가장 마음이 아픈 사람은 누구보다도 남은 사람이지 않을까.
MB측근 구본홍씨가 새로운 사장으로 부임하는 것에 대해 YTN식구들이 똘똘뭉치는 모습을 보았다. 바로 앞 면전에 대고 계속 사퇴를 요구하는 구호를 하는데 괜히 내가 눈시울이 짠해졌다.
아직은 사회생활을 못해본 지라 노조의 존재에 대해 좋다 나쁘다 얘기할수는 없지만 자신들의 회사를 지키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감히 사장님 앞에서 그렇게 나가라고 말할수 있는것은 그들이 한 마음으로 똘똘 뭉쳤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신임 사장은 한 마디도 못하고 건물을 나갈수 밖에 없었다.
YTN은 뉴스전문 채널로 다른 공영방송보다 솔직하고 신선한 방식으로 뉴스를 전달해 왔다고 생각하기에 정부 입장에서는 가장 눈에 가시같은 곳이 아니었을까.
해임당한 14년간 YTN에 몸담았던 KBS출신의 기자분은 자신의 뜻한 바가 있어 YTN의 창립부터 함께 했다고 했다. 아마도 구본홍씨가 사장이 되면 그들이 뜻한 바대로 방송을 만들기는 어려워질 것이 불보듯 뻔하다.
만일 내가 YTN에 몸담고 있다면…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경제도 어려운데 내 목이 날라갈수도 있는 투쟁에 참여한다는 것이 무섭겠지만 내 회사의 사장이 정부의 대표인 노릇을 하는 정부 측근이라면 가만히 앉아 그 모습을 보고만 있을수는 없을 것 같다.
월급 올려달라, 근무환경 개선해달라, 복지 좀 늘리라… 라는 투쟁이 아니라 회사의 뿌리를 지키고자 눈물겨운 싸움을 계속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하루빨리 좋은 방향으로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November 19, 2008 at 8:38 am
· Filed under 1 ·Tagged 노트북하드 고장, 삼성 서비스센터
제목은 나에 대한 이야기다. 나는 지난 23년간 정말 멍청한 소비자였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내 맘에 100% 흡족한 구매를 해본 기억이 거의 없다. 그런데 어떤 분의 블로그를 보고 나에 대해 정말 반성하게 되었다.
70만원에 노트북을 사서 100만원에 팔다니!! 자신의 구매 행동을 통해 차익을 남기는 똑똑한 소비자였다. 아마 나는 그 노트북을 100만원에 산 소비자였을 것이다.
얼마전 노트북이 고장나 삼성서비스센터에 갔다. 하드를 고쳐줄줄 알았는데 하드를 새것으로 갈으라고 했고 137,000원이 든다고 했다. 나는 울상을 지으며 몇시간 만에 노트북 하드를 갈았고 나에게는 참 거금이었던 그 돈을 냈다.(불쌍햇던지 만원 D.C해줬지만)
그 이야기를 하니 다들 인터넷이서 사면 하드값이 훨씬 싸다는 것이다. 찾아보니 6만원 부터 시작했다. 서비스 직원이 나에게 “137,000 원 이구요 윈도우나 사운드는 깔아드릴테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라고 했기에 나는 하드값을 그 가격에 받은 줄 알았다. 아무리 서비스 비용이 포함이라지만 너무 비싼 것 같았다.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정말 바로 미안하다고 했다. 그래서 환불 후 용산에 가서 69,000원에 하드를 구입하고 램도 1G사서 추가했다.
4만원 이상의 차액이 나자. 나는 스스로에 대해 참 멍청하다는 생각을 했다. 기회비용이 2배로 들었다.
물론 서비스 센터에 가면 알아서 척척 다해주지만 그대신 가격이 비싼 것일테고, 직접 구매하면 시간이라는 기회비용이 든다. 그런데 나는 한번의 착오로 서비스센터에 다시가서 하드를 반납하고 용산가서 발품팔고…
할수 있는 수고는 다 한 것 같다. 하지만 얻은 것이 더 크다. 무엇이냐면 바로 내가 멍청한 소비자 였다는 것이다.
예전 LG폰을 구매할때도 나는 한번 속임 아닌 속임을 당했다. 35만원 짜리를 10만원에 준다길래 샀는데 일시불로 내겠다고 했더니 24개월 할부로 하라고 했다. 1시간 여 설명을 들은게 아깝기도 하고 상관 없다는 생각이었지만 알고보니 통화료가 3만원 이상인 사람에게 할인을 해 주어서 최대 할인액이 되는 금액을 나한테 보여 준 것이다. 무서운 판매원…. 온갖 달콤한 말로 날 유혹하고 나는 아직도 할부금을 내는 신세다.
친구들이 너는 않되겠다면 같이 바꿔주겠다고 해서 바꾸러 갔었지만… 나만큼 귀얇은 친구는 신상폰을 질러버렸다. 나는 구매할때 사는 입장이므로 왕이 되어야 하는데 나의 태도는 항상 신하같았다.
판매원이 이러이러 하다라고 하면 그대로 다 철썩 같이 믿으며 좋아한다. 우습지만 2년전에는 ‘휴대폰 전국에서 가장 싼 잡’ 간판을 보고 그런줄 알았고 옷을 사러가서는 망설이다가 ‘이게 마지막’이라는 말을 믿고 산 후 몇일 뒤 그 옷이 있는 것을 알고 열이 받아했었다. 판매원 입장에서는 크게 이윤을 남기고 싶은 욕망이 드는 소비자일것이다.
이제 무언가를 구매할때는 항상 내가 왕이라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비교해 보고 시간이라는 기회비용이 좀 들더라도 똑똑한 소비자가 꼭 될것이다. 그간의 아픈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는구나…
수업시간에 창업은 도전은 빨리할수록 좋고, 또 그럴 확률이 상대적으로 많다고 들었던 것과는 반대의 이야기다. 아무래도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수입이 나오는 직장을 갖게되면 위험에 도전하는데 기회비용이 젊을때보다 크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창업이 어려울 수 밖에 없을 것같다.
그러나 산업연구원은 17일 제조업과 지식기반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402개사 대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가의 창업 당시 연령 평균은 41.9세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를 창업 연도별로 보면 2001년 이전에 창업한 기업가의 평균 연령은 37.3세였으나 2001∼2004년 창업자는 평균 43.0세, 2005년 이후 창업자는 평균 45.2세로 나타나 최근 창업자일수록 기업가의 연령이 높아졌다.
기업가가 되겠다고 생각했을 때의 연령도 2001년 이전 창업자는 평균 31.6세인 반면 2001∼2004년 창업자는 35.5세, 2005년 이후 창업자는 36.9세로 나타나 최근 창업가일수록 기업가가 되겠다고 생각한 나이가 많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연구원은 이처럼 기업가가 되겠다고 생각한 연령과 실제 창업 연령이 높아지고 있어 우리나라의 기업가정신이 상대적으로 늦게 발현되는 추세에 있다고 분석했다. 또 창업 당시 대상으로 했던 제품의 주기를 도입기와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 등으로 나눠 조사한 결과 성숙기 제품에서의 창업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모험적이기보다 안정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였다.
조사 결과 제품의 시장상황이 성장기였다는 응답비율이 2001년 이전에 창업한 기업은 47.1%였지만 2001∼2004년은 41.9%, 2005년 이후는 34.3% 등으로 낮아졌다. 반면 성숙기였다는 응답률은 2001년 이전에 창업한 기업은 24.0%였지만 2001∼2004년 27.3%, 2005년 이후 38.9% 등으로 높아졌다.
기사를 보니 기업가들이 창업할 당시의 나이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기업가정신의 발현이 늦어지고 있는것 같다.
사람들은 더 일찍 창업을 할수록 위험을 헷지할수 있는 정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정도가 높아짐을 알까?
자세히 이번 연구 결과를 들여다 보니 창업 연령이 높아 짐은 물론, 창업 아이템도 결국 기존에 있는 성숙기의 제품을 자기 사업으로 아웃소싱 하는 비율이 가장 크다. 결국 새로운 창업 아이템이 있어서가 아니다.
파이를 키우는게 아니라 파이를 다시 한번 갈라 먹는 제로섬 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쉬움이 남는 기사다.
아는 분에게서 이 이야기를 듣고 느끼는 바가 있었다. ‘ 한 통에 4달러’라는 별명을 가진 사람의 이야기다.
미국의 스텐더스 석유 회사의 직원인 애치볼드는 ‘한 통에 4달러’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이것은 일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그가 출장지의 호텔 숙박부에 자신의 이름을 적으면서옆에 작은 글씨로 ‘한 통에 4달러, 스텐더스 석유 회사입니다.’ 라는 문구를 빠뜨리지 않고 기록하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생긴 별명이다.
그의 동료들은 숙박부 이름 옆에 적는 그 한 마디의 문구가
“무슨 의미가 있는가. 그것은 바보 같은 짓이다”라는 조롱과 야유를 섞어 그의 별명을 불렀다.
하지만 애치볼드는 언젠가는 자신의 작은 노력이 쌓여 회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는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캘리포니아의 한 작은 도시로 출장을 간 그는 늦은 밤이 되어서야 호텔을 찾았다. 숙박부를 쓰고 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누운 그는 몹시 피곤했다. 그런데 갑자기 숙박부에 이름만 쓰고 온 것을 깨달았다. 그는 다시 옷을 챙겨 입고 내려가 종업원에게 숙박부를 달라고 하고서는‘한 통에 4달러, 스텐더스 석유 회사’라는 말을 꼼꼼하게 적어 넣었다.
그러자 그의 행동을 옆에서 유심히 바라보던 한 신사가 왜 이런 것을 적는지 물었다.
“우리 회사를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려는 겁니다. 혹시 이 호텔을 찾은 손님 중에서 갑자기 석유가 필요한 분이 있다면 제 숙박계를 본 종업원들이 우리 회사의 것을 권할 확률이 높지 않습니까?”
누군가에게 감사하는 편지를 쓰면 발신자에게 행복과 만족감을 느끼게 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켄트 스테이트대학의 가족-소비자학과 스티븐 토퍼 박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삶에 강한 영향을 준 사람에게 감사 편지를 쓰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6주 과정의 이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2주에 한 통씩 감사편지를 썼다.
편지를 쓰는 원칙은
△긍정적이면서도 적극적으로 감정을 드러내고
△성찰과 반성을 담으며
△사소한 문제를 언급하지 말고
△높은 수준의 감사와 고마움을 표현하라는 것뿐이었다.
감사 편지를 쓴 학생들이 삶에서 느끼는 만족도를 계량화한 결과 편지를 쓴 뒤 대부분 학생들이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참여 학생의 75%는 이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개인적으로 감사 편지를 계속 쓰겠다는 뜻을 보였다.
토퍼 박사는 “이번 실험을 통해 ‘솔직히 감정을 드러내는 감사 편지 쓰기’가 건강을 증진시키며, 우울증을 감소시키고, 면역력 향상, 성적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는 “행복해지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바로 감사 편지 쓰기”라면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감사라는 놀라운 자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 주변에 감사할 것들이 너무나 많은데 나는 불평만 늘어놓고 있는것이 아닌지. 한번쯤 생각해 보자. 감사하며 사는 삶이 행복을 가져다준다.
행복은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상투적인 말을 누구나 알고 있으면서도 정작 이를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경영혁신 수업이 끝난후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자신의 블로그를 운영해 본 후 삶에서 느끼는 만족도나 자기 성취감을 설문조사해 계량화 해보면 어떻게 나올까? 그리고 과연 몇% 정도의 학생들이 종강한 후에도 블로그를 계속 하겠다고 답할까? 과연 이것이 어떠한 효과가 얼마만큼 있을지 궁금해졌다. 나 개인적으로는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며, 사회성이라던지 자기 표현, 의사표현, 사회적 관심도 등의 향상이 생겼을것 같은데…하하
November 28, 2008 at 2:15 pm
· Filed under Innovation
약 한달전부터 일부러 보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습관처럼 꾸준히 읽게되는 블로그가 있다.
인터넷미디어, 블로그 등에 관심이 많으신 분의 블로그인데 블로그 초짜로서 흥미진진한 내용이 많다.
지난번에는 블로그의 유형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었지만 오늘은 SPARK PARTY에 참여하여 여러 starup기업인들과의 인터뷰를 정리하신 글이 인상깊어서 발췌해 왔다. 전체 내용은 임원기님의 블로그에가면 볼 수 있고 글 중 인상깊었던 내용만 요약하여 보았다.
김태우:벤처기업을 하면 항상 생각하게 되는 것이 EXIT 일텐데,EXIT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최근 EXIT을 아주 잘 하신 분이 있어서 그분께 말씀을 들어보고자 한다.-김창원(구글 프로덕트 매니저,전 TNC 대표):사실 구글은 한국에서 startup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그런 기분으로 일하고 있다.
IT 분야는 정말 Connect가 중요하다.사람들이 24시간 365일 인터넷에 붙어있다.어떤 분에게 왜 그렇게 하루종일 인터넷에 연결돼 있고 잠시라도 떨어지면 불안해하는지 물어봤더니 이렇게 대답하더라..”내가 언젠가 여기에서 벗어나고 싶어 열심히 연결한다”고.. 인생이 참 묘하고 사업도 마찬가지인데,사실 EXIT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업체는 EXIT을 안해도 되는 업체다.투자를 가장 잘 받을 수 있는 회사는 사실 투자를 안 받아도 괜챦은 회사인 것처럼 말이다.
태터앤컴퍼니를 경영하던 시절,구글과 딜하면서 여기랑 딜이 안되도 괜챦다,이런 생각으로 진행했다.결론은 EXIT을 안해도 되는 업체가 되는 것이 EXIT을 빨리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다.
멜로디언:startup 분들과 대화할 때 수익모델에 대해 얘기하면 다들 표정이 안좋아지신다.계속 물어보면 결국 광고..이런 답이 나오는데,어떤 수익모델을 생각해볼 수 있을까.서정민(VAIMI 대표):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우리가 착안한 것은 돈을 버는 것이 기업이 아니라 사용자가 되면 된다는 생각을 했다.즉 사용자가 돈을 버는 비즈니스모델이다…중략..광고를 너무 믿지 말고 새로운 아이템을 만드는 시도도 더 있어야 한다.
멜로디언:지금의 20대는 트라우마 세대라고 불리기도 하는대,과연 젊은이들이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인지?윤영상(티워 부대표):저는 대학생 벤처를 하고 있는데,여러분들에게도 물어보고 싶다.우리 회사로 오라고 하면 오고 싶은가? 대학생이 창업한 회사로 오라고 하면 어떤 사람들이 오려고 할 것인가? 요즘 젊은이들은 벤처 창업도 이력서에 한줄 넣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물론 취업에 주된 관심을 두는 사고방식도 문제고 실제로 대학생들이 실력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대학생들이 학교 수업과 취업 위주로 신경을 곤두세우다보니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대학생들은 또 끼리끼리 모여서 네트워크도 부족하다. stanford 등 해외와 연결하려는 시도도 해 보지만 쉽지 않댜. 황재선(소프트뱅크미디어랩):이런 우스개소리가 있다.모대학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에게 물으니 50%가 1 학년때 고시 준비를 한다고 한다.그럼 나머지 50%는? 2학년때부터 한다고 한다.지금 대학생들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 같다.
김태우:마이다스의 손이라고 불리는 분이 있다.회사를 경영하는 분은 아니지만 옮기는 회사마다 다 대박이 난 경우인데,이 분한테 성공하는 startup은 어떤 회사인지 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꼬날님?-꼬날(엔써미 홍보팀장):제가 엠파스 11명이던 시절부터 시작해서,첫눈,태터앤컴퍼니 등을 거치면서 그렇게 알려진 것 같다.내가 감히 창업하신 사장님들 앞에서 좋은 회사에 대해 말할 입장인지 모르겠지만 경험상 성공한 startup 기업들은 우리 회사가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활발했던 회사였던 것 같다. 태터앤컴퍼니의 경우가 특히 그랬다 .직원들이 항상 회사와 연애를 하는 것 같았다. 회사에서 일하는 것이 일처럼 느껴지지 않고 연애를 하는 것 같은 느낌? 아울러 우리가 하는 것이 결국 맞고,성공할 것이라는 공감대가 있었다. 상상력이 풍부하고 꿈에 대한 열정이 있었던 것도 공통점이다.
“도저히 불가능 하다는 신념에서 시작한 일은 자신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수단이 된다.” -The goal-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추천해 주신 The goal이란 책을 미루다 드디어 읽게 되었고, 순간 빠져들어가 2탄격인 IT’s not luck을 하루만에 마친후 3탄 격이라는 신기술 도입의 함정을 읽을 참이다.(crazy한 기말시험스케쥴때문에 조금 미뤄둘 수밖에 교수님이 말씀하신 후 바로 실천하지 못한것이 아쉽다ㅠ)
사실 이론을 설명하기 위해 소설의 형식을 빌어 쓴 책들을 보면, 소설 자체만으로 평가해 볼 때는 좀 스토리나 재미가 아쉬웠다. 하지만 이 책은 내용도 아주 재밌게 쓰여져 있어서 공부한다는 생각보다는 한편의 소설을 본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결말인 해피엔딩이라 좋았다. 주인공 알렉스는 많은 제약과 내외부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회사도 살려내고 가족도 지켰다. 그것도 행운이라거나 우연함이 아니라, 논리적인 전개과정이 있었고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에 더 와 닿았다. 회사내의 문제를 슈퍼맨처럼 해결해 나가는 것도 흥미진진했지만 가족이야기도 못지않게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었다. 가족과의 문제해결 방법이라던지 아들의 캠프에 따라가서 깨달은 점, 부인이 알렉스가 일에만 몰두하고 항상 자신과 가족은 2순위가 되는것에 분개하고 갈등할때의 알렉스의 해결과정은 공장장으로서의 문제해결 과정과 더불어 놓칠수 없는 하이라이트다.
The goal에 나온 제약조건이론(TOC)은 이런 절차를 따른다.
1. 시스템의 제약요인들을 찾아낸다.
2. 제약요인들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결정한다.
3. 위의 결정에 다른 모든 것을 종속시킨다.
4. 시스템의 제약요인들을 향상시킨다.
5. 만일 제 4단계에서 제약요인들이 더 이상 시스템의 성과를 제약하지 않게 되면 다시 제 1단계로 돌아간다.
* 경고! 그러나 관성이 시스템의 제약요인이 되지 않도록 한다.
December 2, 2008 at 3:03 pm
· Filed under ☆착한책 ·Tagged 대학서열화, 대학순위, 대학알리미
11월달에 교육관련 특례법에 따라 어제 대학알리미, 학교알리미라는 공시사이트가 생겼다.
한동안 네이*지식검색 순위를 지키며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교육기관들의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목적 아래 각 학교의 상세한 정보가 공시되어 있다. 덕분에 어제는 대학별 취업률 순위, 등록금 순위 등 학교별 랭킹이 다시 뉴스화 되기도 했다. 우리학교 이름(조치원)은 다시한번 당당히도 등록금 순위 상위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그런데 기사를 보며 그렇게 포괄적으로 순위를 매길수 있을지 의문이 생겼다. 휴가를 함께 보내고픈 연예인 순위처럼 그냥 재미로 보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은 무의식중에 그런 기사를 보며 보이는대로 생각할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내가 가진 의문 몇가지는
대학별로 개설된 학과와 학과별 비중이 상이한데 단순히 등록금 비교가 될까.-의대, 공대는 인문,상경계에 비해 등록금이 비쌀수 밖에 없는데 전체적인 등록금 순위가 의미가 있을까? 우리학교는 미대특성화교이기 때문에 미대인원수가 상대적으로 많다. 당연히 평균 등록금이 많아진다.
단순 정규직, 비정규직 취업률을 비교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 자료가 될까?-취업률 상위 학교에 의외의 대학이름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단순 비교로는 취업률에 대한 퍼센티지가 큰 의미가 없을것 같기도 하다.
이밖에도 많은 의문점이 있었지만 한번 대학알리미 홈페이지를 가서 홍익대학교를 검색해 보았다.
생각보다 비교적 자세한 정보가 나와있어서 놀랐고 내가 대학 진학시 이런 사이트가 있었다면 유용하게 이용했을 지도 모르겠다.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좋았던 점은 간단하게 표와 그래프로 대학정보를 얻을수 있다는점.
상세정보를 보면 이렇게 나오는데 경영대 취업률은 64%로 생각보다 낮았다. 건축과는 100%인곳도 있고 평소 취업이 잘된 다는 기계시스템 디자인과도 높은 편이다. (참고로 서울대의 지표도 보았더니 역시 평균 80%를 훌쩍 넘기고 있었다.)
졸업 소요 기간인데 이렇게 자세히 나와있었다. 남자는 8년이 가장 많았고 여자는 5년이 가장 많았다.
정말 대학 5학년이라는 말이 절대 거짓이 아니다.(그런데 3년만에 졸업한 사람들은 뭐지?)
-의문점, 입학생은 360명인데 졸업생은 그 반밖에 안되는지. 아마도 졸업예정자로 많이 미뤄두기 때문인 것 같다.
대학알리미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합리적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은 우수 인력 채용의 유용한 정보를 획득 할 것으로 예상된다는데 과연 그러한 실효성이 있을지 궁금하다. 또한 정보가 외부에 다 공개되면서 대학들도 더욱 경쟁이 치열해 지지 않을까 싶다.
내가 인생에서 배운 것이 하나 있다면, 세상에 모순이란 것은 없다는 사실이라네. 모순인 것 같아 보이는 상황도 언제나 간단히 해결할 방법이 있다네. - It’s Not Luck -
이 책에서는 이전 책에서 소개한 TOC(제약조건이론)를 한단계 더 업그래이드하여 “사고프로세스”로 발전시켰다. 사고 프로세스에 의하면 우리가 발견하는 여러 문제들은 서로 독립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밀접한 인과관계로 묶여 있다. 이 인과관계를 정립해야 겨우 상황 파악을 한 것이다. 따라서 첫번째로 해야 할 일은 아주 체계적인 방법론에 따라 ‘현상분석체계도(CRT:Current Reality Tree)’라는 것을 그려야 한다. 이 분석도는 현 상황에서 나타나는 모든 문제들을 인과관계로 엮어주는 것이다. 일단 이 작업을 하고 나면, 동시에 여러 문제를 고민할 필요어 없이 모든 문제의 원인이 되는 핵심적인 문제 한두 가지만 해결하면 됩니다.(이게 중요하다. 별개처럼 보이는 여러 문제들은 사실 몇가지의 핵심문제로 묶인다. 모든 문제의 원인이 되는 핵심적인 것은 한두 가지만 있을 뿐) 그래서 나머지 것들은 ‘문제’라고 하지 않고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UDE:UnDesirable Effects)라고 부르는데 그것들은 핵심적인 문제들로부터 파생된 필연적인 결과일 뿐이다.
이렇게 글로보면 “사고프로세스”라는게 복잡해보이지만 책을 통해 읽다보면 나도모르게 이해하고 무릎을 칠수 있게 된다. 정말 엘리 골드렛의 개념을 쉽게 설명하는 능력은 대단하다. (동영상을 보면 이렇게 흥미진진한 소설을 쓸 수 있는 사람처럼 보이진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The goal은 공장 내부의 문제가 중점이고 It’s not luck은 좀더 포괄적으로 다루어 지기 때문에 더 쉽고 재밌게 읽었고 이 사고 프로세스는 내가 살아가는데에도 다양한 방면에서 써먹을 만 할 것 같다. 열심히 독파하여 꼭 나에게 적용해보자.(사실 더골은 아직도 조금 어렵다. 다시 찬찬히 읽어봐야 할 것 같다.)
책의 마지막에 나온 주요 용어를 몇가지 옮겨보자면
사고프로세스(Thinking Process)
골드렛 박사가 개발한 문제 해결 방법. ‘무엇을 바꿀 것인가?’, ‘무엇으로 바꿀 것인가?’, ‘어떻게 바꿀 것인가?’ 등과 같은 일련의 과정을 논리적으로 파악해 간다는 데에서 ‘사고프로세스’라고 칭한다. 사고프로세스를 실행하기 위한 도구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으며, 가각 순차적으로 이용하거나 또는 독립적으로 이용한다.
-현상분석체계도(Current Reality Tree) : 문제해결방법에서 ‘무엇을 바꿔야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가’를 명확하게 드러내기 위한 수단. 우선 현재의 문제점(UDE)을 열거하고, 이들의 인과관계를 파악하는 것으로, 그 안에서 ‘바꾸어야 할’ 근본적인 문제를 도출해낸다. 사고프로세스를 단계적으로 실행할 경우, 이 현상분석체계도의 구축이 첫 번째 단계에 해당한다.
-구름(= 대립해소도, Cloud) :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모순이나 대립을 해소하기 위한 수단. 다섯 개의 상자가 화살표(인과관계)로 연결된 전형적인 형식을 사용한다. 이들 화살표 중에서 몇몇 화살표를 해소하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추가함으로써 모순이나 대립을 해소한다. 사고프로세스를 단계적으로 생행할 경우, 현상분석체계도에서 근본적인 문제를 도출한 후, 이 구름을 이용해서 어떻게 해소해야 하는지(무엇으로 바꿀 것인가?)를 생각한다.
-미래모습체계도(Future Reality Tree) : 구름을 이용해 발견한 문제해결책을 실행에 옮기면 어떻게 될지를 검증하기 위한 수단.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한 상태에서 현상분석체계도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보여 주고, 새로운 문제(부정적인 가지)가 발생하지 않았는지를 검증한다.
-전제조건체계도(Prerequisite Tree) : 사고프로세스에서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생각하기 위한 수단.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장애(전제조건)와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중간 목표를 전개한다. 현상분석체계도나 미래모습체계도와는 달리, 인과관계뿐 아니라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시간적은 순서 등이 중요하다.
-실행체계도(Transition Tree) : 사고프로세스의 마지막 단계로서, 실행 계획에 해당한다. 전제조건체계도에서 전개한 각각의 중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를 나타낸다. 전제조건 체계도와 마찬가지로 시간적인 순서가 중요하다.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Undesira ble Effects = UDE) : 현상분석체계도를 구축할 때 열거하는 현재의 문제점들. 보통 눈에 띄는 문제점 대부분은 본질적인 것이 아니라, 가장 근본적인 문제의 결과나 증상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렇게 부른다.
부정적인 가지(Negative Branch) : 구름을 이용해 발견한 대립해소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긴 경우, 새롭게 발생하는 문제. 미래모습체계도를 구축함으로써 나타난다.
이 책에 관련된 몇가지 도움이 될만한 동영상들
How To Construct a TOC Cloud
경영혁신 수업을 들으며, 내 블로그를 갖으며 나에게도 혁신이라고까지 할 수는 없지만 조그마한 변화들이 생겼다.
가장 먼저 뭔가를 비교적 꾸준히 했다는 것.
-그리고 그게 블로그였다. 사실 처음 목표는 하루에 하나 이상씩 올리는 것이었는데ㅠ 쉽지가 않았다.
내 블로그의 혁신을 위해 취한 몇가지들을 돌이켜보면.
-처음에는 어떻게 방문자를 늘려야 할지 막막했다. 그래서 괜히 모르는 다른 사람 블로그에 댓글을 달았다. ‘제 블로그에도 놀러오세요’ 라고… 하지만 일일히 그러고 다니기엔 한계도 있고 아무것도 없는 블로그에 자꾸 와달라고 하는 것도 민망했다. 그래서 한 2번정도 한 후 그만 두었다. 그러나 워드프레스 top블로그에 댓글을 담으로써 그 블로그에서 내 댓글을 보고 내 블로그에 온 사람들도 아마 조금은 있지 않을까. -효과★
-워드프레스는 구글 아니면 잘 검색도 안되고 한국사람들은 잘 사용하지 않는 것 같아서 외국사람들을 내 블로그로 끌어들어야 겠다는 맹랑한 꿈을 꾸었다. 그러기 위해선 영어 컨텐츠가 필요해서 몇개의 영어 컨텐츠를 포스팅 해보았다. 효과는 모르겠다. 그런데 이 영어로 검색해서 들어오는 경우도 있긴 했다. 예를 들어 banana jar, h&m 등 이런 검색어들이 있었다. -효과☆
-그리고 다시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음 블로거뉴스 기자단에 가입을 하고 다음으로 내 블로그기사를 송부했다. 이렇게 함으로써 다음에서도 사람들이 내 블로그를 구독 할 수 있었고 몇번 추천도 받았다. 또 블로그 강연 후 ‘올블로그’라는 사이트에 가입해서 다른 블로거들에게 내가 블로그 하고 있음을 알리고 교류하려고 했다. -효과★★☆
-그러다 일단 사람들이 들어올만한 내용이 있어야 겠다는 쉬운 진리를 깨달았다. 즉 사람들이 관심있을 만한 주제면서 나도 관심이 있는. 그때 포스팅 한 것 중 하나가 중앙대학교의 대학평가이다. 대학 KPI측정이란 관점에서 수업내용과도 관련있는것 같았기 때문에 주제로 삼았었는데 효과가 좋았다. 구글이나 다음에서 검색해서 들어오기도 하고 일단 제목부터가 그래서 인지 워드프레스 내에서도 인기가 있었다. 무엇보다 아직까지도 검색유입어로 가장 많은 내 블로그의 cash cow이다. 얼마전 포스팅한 대학알리미도 같은 맥락으로 효과가 좋다. -효과★★★★
-여러 관심거리와 포스팅 거리를 찾아 헤매다 신기한 동영상이 있으면 내 블로그로 날라왔고 교수님 블로그에 내 블로그가 몇 번 소개 되기 시작하며 방문자가 늘어났다. 그렇게 소개가 되면 나 스스로도 왠지 기분도 좋아지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도 되었다. -효과★★★☆
-블로그를 시작한지 한달 정도 후였을까. 내 블로그에 사람들이 리플을 남기고 가는 경우가 종종 생겼다. 왠지 혼자 일기쓴다는 느낌이었는데 내 글에 누군가 반응을 해주니까 신기하면서도 앞으로 좀더 신경써야 겠다는 자극도 되었다. 그렇게 나도 그사람들의 블로그에 댓글을 남기니 교류가 되었다. -효과★★
다른 사람들도 굉장히 블로그를 열심히 하는 것 같다. 덕분에 어떤 블로거님은 우리와 교수님의 관계에 대해 오해하시기도 했지만 재밌는 블로그가 많다. 특히 개인적으론 잘 모르지만 방준현씨, 고문정씨, 강나루씨 블로그를 재밌게 읽고 있고 자연히 이름도 외워버리게 되었다. 이분들 블로그는 각자의 개성이 확연히 뭍어나서 배울점이 많은 것 같다.
수업시간에는 굉장히 조용하지만 나는 블로그에만 오면 그냥 내 세상이었던 것 같다.
조용하지만 소리없이, 묵묵히 하다보니 이게 좋아졌고 재미있기 때문에 아직은 3달 밖에 안됬지만 아직까지 운영해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이것을 하며 무엇이든 꾸준함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노력하면 안되는게 없다는 진리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처음에 시작할때는 막막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과연 누가 와주기나 할지, 내가 과연 잘 할수 있을지(예전에 실패경험이 한 번 있어서) 걱정만 했었다.
나는 아직 뭐 대단한 블로거도 아니고 내가 위에것들을 했다고 해서 엄청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은 아니지만 누가 내게 어떻게 블로그를 할 수 있었냐고 묻는다면 다른사람들이 하지 않았던 시도를 계속해서 끊임없이 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물방울이 바위를 뚫을 수 있음은 힘이 아니라 그 꾸준함이라는 말이 있다. 이 3달이 3년이 되고 그 이상이 될때까지 꾸준히 하면 정말 귀중한 내 재산이고 자랑이 될 것 같다.
2005년 스티브잡스가 스탠포드대학에서 졸업식 축사를 했었다. 우연히 강연도중 동영상을 보게 되고 대학생이라면 한번쯤 들어보면 좋을 것 같아 유투브에서 영상을 찾아보았다.
약15분간의 축사 내용에는 영웅적 일대기도, 어렵고 심오한 성공비결도 없었다. 그의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만 있을뿐이다. 이야기의 내용은 그가 맞이한 세번의 인생의 전환점에 관해서이다.
동영상을통해 흥미로웠던 스티브잡스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지만 혹시나 한글자막이 친절히 깔리는 동영상이 더 낫다면 여기를 클릭하면 된다.
첫번째 전환점. 대학교 자퇴
물론 제가 대학에 있을 때는 그 순간들이 내 인생의 전환점이라는 것을 알아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모든 것이 분명하게 보입니다. 달리 말하자면, 지금 여러분은 미래를 알 수 없습니다. 다만 현재와 과거의 사건들만을 연관시켜 볼 수 있을 뿐이죠.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현재의 순간들이 미래에 어떤식으로 든지 연결된다는 걸 알아야만 합니다.
여러분들은 자신의 배짱, 운명, 인생, 카르마(업) 등 무엇이든지 간에 ‘그 무엇’에 믿음을 가져야만 합니다. 이런 믿음이 저를 실망시킨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제 인생에서 남들과는 다른 모든 ‘차이’들을 만들어냈습니다.
두번째 전환점. 사랑과 상실
애플에서 해고당하지 않았다면, 이런 기쁜 일들 중 어떤 한 가지도 겪을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정말 독하고 쓰디 쓴 약이었지만, 이게 필요한 환자도 있는가봅니다.
때로 인생이 당신의 뒷 통수를 때리더라도, 결코 믿음을 잃지 마십시오.
전 반드시 인생에서 해야 할, 제가 사랑하는 일이 있었기에, 반드시 이겨낸다고 확신했습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것을 찾아보세요. 사랑하는 사람이 내게 먼저 다가오지 않듯, 일도 그런 것이죠. ‘노동’은 인생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런 거대한 시간 속에서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은 스스로가 위대한 일을 한다고 자부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일을 위대하다고 자부할 수 있을 때는, 사랑하는 일을 하고 있는 그 순간뿐입니다. 지금도 찾지 못했거나, 잘 모르겠다고 해도 주저앉지 말고 포기하지 마세요. 전심을 다하면 반드시 찾을 수 있습니다.
일단 한 번 찾아낸다면, 서로 사랑하는 연인들처럼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욱 더 깊어질 것입니다. 그러니 그 것들을 찾아낼 때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현실에 주저앉지 마세요.
세번째 전환점. 죽음
죽음은 ‘인생들’을 변화시킵니다. 죽음은 새로운 것이 헌 것을 대체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지금의 여러분들은 그 중에 ‘새로움’이란 자리에 서 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 머지 않은 때에 여러분들도 새로운 세대들에게 그 자리를 물려줘야할 것입니다. 너무 극적으로 들렸다면 죄송하지만, 사실이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의 삶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낭비하지 마십쇼.
도그마-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얽매이지 마십쇼
타인의 소리들이 여러분들 내면의 진정한 목소리를 방해하지 못하게 하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과 영감을 따르는 용기를 가지는 것입니다. 이미 마음과 영감은 당신이 진짜로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 것들은 부차적인 것이죠.
강사님은 시각장애인이셨다. 6살때 눈이 조금씩 멀고 11살때는 왼쪽눈이 아예 실명이 되었으며 21살에 두눈이 먼 시각장애인이 되셨다.
예전 M프로그램에서 했던 길거리특강에서 강연도 하셨었는데 그때 진행자가 ‘21년 밖에 세상을 보지 못하셔서 안타깝다는’말을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강사님은 ‘9년간의 치료를 통해 6살에 실명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21년동안 눈으로 세상을 볼수 있어서 너무나 행운이라고 하셨다고 한다.
흔한 말이지만 물이 잔에 반밖에 남지 않았는지 반이나 남았는지는 자신이 생각하기 나름이다. 다른사람이 이 말을 했을때보다 직접 실천하고 계신 강사님께서 ‘부인을 잡고 다닐수 있는 팔과 어디든 걸어다닐수 있는 튼튼한 두발, 남들보다 뛰어난 청력이 있기에 자신은 너무 가진것이 많다’라고 하셨을때 진심으로 나자신을 반성하게 되었다.
강사님은 9살때 처음 LP판을 듣고 기타가 너무 배우고 싶어 옆집아저씨에게 2번의 거절후(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승락을 받아 배우기 시작하셨다.
그리고 무덤꼭데기에 살면서 6개월동안 새벽5시에 그 무덤을 넘어 대학생 형에게 기타를 배우셨다. 세계적인 기타리스트가 꿈이었던 임택강사님은 해외에서 초청공연을 부탁받은 해에 두눈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이 되셨다.
큰아들이 39살, 52년 생인 강사님은 정말 40대 초반으로 보이셨는데 항상 긍정적이고 열정을 한번도 식혀본적 없는 삶의 태도가 외모에서도 느껴지는 것이 아닐까? 강연 내내 함께 기타를 치며 캐롤도 부르고 사랑으로라는 노래도 부르며 청중을 이끌고 리드하는 모습이 그동안의 삶이 얼마나 치열하지만 가치있었는지 알수있었다.
오늘, 내가 받았던 감동, 느낌을 잊지 않기 위해 굉장히 시끄러운 환경이지만 타자를 치고 있다.(보통때도 그렇지만 훨씬 더 글이 두서없을것 같다;)
강연의 주 내용이었던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를 간단히 정리해보자면
프로는 목표는 최고, 과정은 최선.
아마추어는 한계를 보면 갈등을 느끼지만 프로는 한계를 보면 어떻게 넘을 것인가 고민한다.
환경을 먼저보면 아마추어 인생이고, 목표를 먼저보면 프로의 인생이다.
목표가 있는 사람은 인내할 수 있다.
참가에만 의의를 두는 것은 아마추어가 하는 일이다.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했던 위5가지를 프로의 공통된 특징은 ‘열정’이다.
아직 연수기간이 7일 정도 남았지만 나는 처음부터 그다지 열정충만하지 못했고 좀더 솔직하자면 나태하고 중간만 가자라는 심정이었다. 그리고 오기전 부터 가장 두려워 했던 100리 행군에 대해 걱정만 했다. 오늘을 계기로 즐기며 ‘나약한 자신과 타협하지 않고’ 남은 과정동안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똑같은 추억도 남에게는 힘들게만 느껴질수있지만 나에게는 즐겁고 보람되었던 경험이 될수 있다. 차이는 단순하다. 어떻게 생각하느냐?
평소 손석희씨를 좋아하고 시사문제에 관심도 갖을 겸 매주 100분토론을 빠짐없이 보려고 노력했는데 저번주에 400회 특집을 했다.
패널로는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신해철, 김제동 등 정말 내노라하는 ‘말 잘하는 공인들’이 다 모인것 같았다.
토론연습을 해보면서 내가 참 논리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는데 KBS에서 주말에 재방송으로하는 토론스페셜을 보며 토론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기업들도 토론면접을 추가하는 추세인 것 같다. (우리나라는 왜이리 한발짝식 느린지) 예전에 더그레이트디베이터스라는 영화를 보며 어쩜 저렇게 말을 잘할까 감탄하고 감동했었던 기억도 났다. 아직 우리나라는 토론이란 문화가 정착이 안되고 자기 말을 하는것을 꺼려하는 편이다. 또 나는 초,중,고등학교 내내 토론식 교육을 받아본 기억이 없다. 대학에 와서는 변지석 교수님 수업같이 몇몇 수업이 토론을 유도하지만 나와같이 획일된 교육을 받아왔던 학생들이 갑자기 않하던 말을 술술 할수는 없는 일이다.
그런점에서 100분토론은 우리나라에 계속 존속되어야 할 프로그램이고 내게 대리만족을(다른사람들이 토론하는 것을 보며) 주는 곳이다.
서두가 너무 길었지만 기대했던 만큼 재미있는 특집이었다. 공감되는 말도 많이 나왔고, 못보신 분들은 기회가 된다면 꼭 찾아보시길..
내가 공감했던 몇몇 사람들의 말을 옮겨본다.
진중권 중앙대 교수
YTN 해직기자들 모임에 갔는데 어느 개그맨이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나라가 보일러냐 거꾸로 가게, 그런 말을 하던데 제가 지금 문제는 뭐냐 하면 경기는 폅니다. 내년 후반부에 우리가 예상하지 않습니까? 세계 경기가 펼 거고 그러면 우리나라 경기도 살아날 거다 라는 이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장기적인 전망이 있어야 됩니다.
민주주의가 후퇴를 하고 있어요. 그래도 노무현 대통령때만 해도 욕을 할 수 있었거든요. 대통령 소위 욕하는 게 국민스포츠다. 그런데 지금은 경제예측을 해도 바로 뭐가 들어옵니까? 사법처리, 이런 협박을 받거든요. … 나는 CEO고 너희들은 사원이다, 나는 두뇌고 너희들은 수족이다, 이런건데 문제는 뭐냐하면 그 두뇌 속에 든 게 삽 한 자루밖에 없다 라고 할 때 큰 문제가 발생한다 라는 겁니다. 지금 상황이 그거구요.
전원책
기분 좋은 뉴스를 찾아보려고 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 있을 뻔 했죠. 김정일이가 죽을 뻔 했으니까. 죽었으면 무진장 제가 기분 좋았을 건데. 그러면 김정일을 두고 우리나라 방송, 신문에서 일일이 국방위원장이라고 부르지 않아도 좋았을 것이고 굉장히 행복했을 건데 다행히 아직 안 죽었습니다.
-정말 이런말을 서슴치 않고 하셔서 깜짝 놀랐다. 정말 죽기 바라시는 모양이다.
이밖에도 유시민, 신해철 등이 여러 사회문제에 대해 날카롭게 꼬집어 주었다.
2008. 한해가 다 가고 있는데 돌아보면 정말 내 생에 국가가 가장 다사다난했던 해가 아니었나 싶다. IMF때는 어렸지만 국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었던 것 같은데 2008년은 정부정책이나, 쇠고기 파동, 교과서 왜곡, 여러 연예인의 자살, 그에 따른 베르테르 증후군, 촛불시위, 세계적 금융위기, 주가,환율 등등 정말 정치, 사회,경제 곳곳에서 데이지 않은 곳이 없었다.
하지만 다시 좋은 날이 오겠지?^^
반 1등을 하면 순위가 떨어질까봐 걱정을 하지만 10등을 하면 올라갈 것이 더 기대되는 것 처럼 다시 좋은날, 혹 힘들어도 우리나라가 하나가 되는 날이 올것이라 믿고 나는 내길을 열심히, 묵묵히 파이팅있게…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하고 가끔은 바깥까지 길게 줄을 선 모습을 볼수있는 정말 맛집이 집근처에 하나 있다.
테이블이 10개도 안되기때문에 더 붐벼보이는 걸수도 있지만 바로 옆옆곳 수제비집은 파리만 날리니 뭔가 맛에 비결이 있지 않을까?
고민만 하던차에 이곳을 가게 되었다.
주말에 한번 갔지만 문을 닫아 그냥 돌아왔던 곳. 한 30여분을 밖에서 오들오들 떨며 기다리다 드디어 수제비를 맛볼수 있게 되었다.
이곳의 메뉴는 단촐하다. 수제비4000원, 김밥1500원 단 두개.
그리고 맛을 본 후… 정말 ‘내가 먹어본 것중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수제비’였다!
먹느라 사진찍는 것을 깜박했을정도로, 하물며 내가 수제비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도(밥이 최고다)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맛만 있다고 장사가 잘 되는것은 아닐것이다. 그렇다고 서비스가 친절하냐고..?
그곳은 할머니 두분이 주방, 할아버지 한분이 서빙을 보신다. 반찬은 단무지와 깍두기 2개.
사람이 붐비는 이유를 생각해보니 크게 두가지가 떠올랐다.
첫째. 뭐니뭐니 해도 맛. 육수에 정성이 가득 들어간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고 수제비를 직접 반죽해 손으로 쫙쫙 찢어 낸 손맛이 들어가서 인지 정말 맛있다.
둘째.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할아버지. 서빙하는 할아버지께서 솔직히 정말..귀여우셨다. 굉장히 연세가 많아 보이셨는데도 정정하게 서빙을 하시는 모습을 보니 괜히 돌아가신 할아버지도 생각났다. “할아버지 정말 맛있어요” 라고 해도 잘 못알아들으셨지만. 수제비집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연인들도 많고 연령대가 낮았는데 아마도 고향의 맛, 부모님의 정성. 이 떠올라 많이들 오는게 아닐까.
이렇게 다양한 요인들이 사람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그흔한 전단지 홍보 하나 없이도 사람들의 입에서 입을 통해 유명해 진 것이 아닐까.
신촌에는 정말 맛있는집도 많고 온갖 메뉴가 많지만 가장 맛있는 집을 추천해 달라면 이 수제비집을 추천해 주고 싶다.
December 15, 2008 at 4:23 pm
· Filed under ☆착한책 ·Tagged 나폴레옹 수필가, 실패담
나폴레옹은 수필가로 실패했으며,
셰익스피어는 양모사업가로 실패했으며,
링컨은 상점경영인으로 실패했으며,
그랜트는 제혁업자로 실패했다.
하지만 그들 중에 어느 누구도 포기하지 않았다.
그들은 다른 분야로 옮겨가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 노력했으며 결과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대로다.